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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
칼릴 지브란 지음, 오강남 옮김, 미셸 페리 그림 / 현암사 / 200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타고르의 '기탄잘리', 단테의 '신곡',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비견되는 레브론 철학자의 현대판 성서.
수피즘과 신비주의 철학의 토양 위에 불교와 기독교의 전통까지 더해진, 예수와 마호멧이 합쳐진 알무스타파라는 인물을 통해 사랑, 죽음, 결혼, 아이, 시간, 선과 악 등에 대한 주제를 아포리즘 형식으로 남기고 있다. 삽화도 무척 예쁘다.
선물하고 싶은 사람이 많이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