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호수공원이 있는데..

바람만 제대루 불어준다면 요즘도 연날리기에 딱이다..

지난 주 찾은 호수공원에서 애들 아빠랑 큰 아이랑 연날리기를 하는데...엄청 높이 날아서 보구 있는 것만도 신이 났다.

둘이 어깨동무를 하고 멀리 날고 있는 연을 바라보는 모습을 보며..문득 생각했다...

유진이가 더커도..이렇게 늘 같은 곳을 바라보며 이렇게 다정한 부녀가 되어주기를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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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8-04-18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주에서 호수공원이라면 명암호수공원과 청주외곽의 오창호수공원이 있는 데 아마도 둘중에 하나겠쪄?
명암타워가 없는 것을 보면 오창일 가능성이 많겠네여. ㅋㅋ
옛날에는 대보름까지만 연을 날리고 날리 던 연줄을 끊어 모든 악귀를 거기에 실어 멀리 날리곤 했던 풍습이 있지요. 요즘이야 시도때도 없이 연을 날리지만 말입니다.

2008-04-18 16: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소나무집 2008-04-25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빠 품에 안겨 있는 유진이의 모습이 너무 예뻐요.
유진이가 아가씨처럼 성숙해 보여요.
저도 님과 같은 꿈이 있지요.
우리 딸 선우랑 아빠가 늘 친하길...

씩씩하니 2008-05-21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딸이랑 아빠랑 너무나 잘 어울림 속에 있을 때...제가 제일 행복한 순간이지요~~

히히히 2009-05-31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전연이랑같이날아봤어요그런데그런생각을해봤어요내가그연을타고하늘을올라갔으면좋겠어욯ㅎㅎㅎ딸이랑아빠랑같이해서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