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강아지 똥강아지 쑥쑥문고 35
신현배 엮음 / 우리교육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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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는 선악구별이 너무 뚜렷한데다가 또한 과장이 너무 심해서 좋은 책이라는 느낌으로 책을 대하긴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이책의 느낌은 조금 달랐다. 기분 좋은 전래동화와의 만남이라고 할만하다. 아이가 워낙 강아지를 좋아해서 이책은 재미난 제목 덕분에 선택되어졌다고 볼수도 있다.^^;;

13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내가 어릴적 할머니나 엄마에게서 너무나 재미있게 들었던 이야기를 이책으로 처음 발견하고 또 다른 느낌과 재미로 기쁘기도 했다. 그리고 충성스러운 개의 이야기를 전래동화식으로 재미있게 실려있어서 흔한 전래동화와는 좀 색다른 재미가 많았다. 아이 역시 재미있다고 단숨에 읽어 내려간 책이기도 하다.

개의 용맹성과 주인에게의 의리는 상상을 초월한 것을 많이 보고 들어 온터라 이책의 내용은 진짜였을 것 같은 내용이 더 많다. 과거나 현재나 개에 대한 이야기는 교훈적인 것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좋은 메세지로 빨리 다가설수 있어서 좋은 듯 하다. 지혜로운 개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은혜를 갚을 줄 아는 소중한 마음과 또한 동물을 사랑하게 하는 마음을 더욱더 소중히 간직할수 있으리라 생각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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