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갓파더 - The Last Godfather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심형래이기에 관람했던, 많이 부족하나 멈추지 말기를 당부드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 BECK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음악과 성장이 함께 하는 좋은 느낌, 묵음으로 처리한 노래가 인상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투어리스트 - The Tourist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조니뎁이라는 배우의 캐릭터가 반감되는 이 영화 너무 실망스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헬로우 고스트
영화
평점 :
상영종료


개인적으로 차태현이라는 배우를 아끼고 좋아한다.
그를 보면 늘 즐겁다. 해피 바이러스를 선물한다.  
꾸미지 않는 소박함이나 잰체 하지 않아 좋다.
그의 전작들, <엽기적인 그녀>는 한 열번은 본 듯 하다.
극중 역할처럼 조금은 모자른듯 여자를 위해 모든것을 기억해 주고 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인 듯 느껴진다. 
그리고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만들에 낸 <과속스캔들>에서도 그가 한번도 타보지 못한 남우주연상을 타지 않았는가?
그것도 믿지 못할 영화제에서가 아닌 관객이 직접 뽑고 주는 맥스무비에서 말이다. 이건 아마도 평론가는 조금 가볍다고 무시할 수 있겠으나 관객들에겐 커다란 웃음과 감동으로 다가 왔기 때문이리라. 

이번 영화에서도 차태현은 그가 아니면 상상하기 힘든 역할의 외로워, 너무 외로워 죽기만을 소원하는 상만역으로 관객들을 웃기고 울린다. 1인 5역을 연기하며 그의 재기넘치는 끼를 마음껏 발산한다.  

영화는 조연배우들과 차태현의 어울림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오지랖 넓은 꼴초귀신 고창석이 맡았다. 의형제에서 동남아보스 역할로 혹시 외국인인가 착각하게 만든 그가 바라보기기만 해도 웃기는 꼴초귀신역을 맡아 영화를 빛낸다. 역시 자연스럽다.
울보귀신은 요즘 영화, 드라마에서 그녀만의 색깔로 진정성을 주는 배우 장영남, 주책 맞은 변태할배역에도 눈에 익은 배우 이문수가, 그리고 싸가지 식신초딩은 해운대의 천보근이 맡아 각기 개성 강한  귀신들로 영화의 재미를 더해준다. 그들의 어울림 좋아 배우들 덕분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연말에 가족과 함께 관람하면 따뜻한 영화가 될 듯 싶다. 영화 막판에 주는 가슴 시린 감동은 영화가 주는 보너스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황해 - The Yellow Sea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추격자를 통해 어울리는 조합을 이루어 냈던 하정우와 김윤석이 다시 나홍진 감독과 뭉쳤다. 그 사실만으로도 영화는 충분한 관심을 끈다. 추격자를 보며 스릴러의 잔혹성과 현실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으로 손가락으로 잔인한 장면을 슬며시 가리며 아주 힘들게 관람한 기억이 어렴풋하다. 잔혹스릴러의 긴장감 있는 진행과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두 배우의 열정어린 연기가 여타의 단점(잔혹성?)들을 커버하고, 흥행에 성공한 것이 아닐까?? 강렬하게 성공적으로 영화계의 데뷔작을 남긴 감독에 대한 기대 또한 커졌다. 

<황해>는 빚을 갚기 위해 황해를 건너 온 남자가 살인자 누명을 쓴 채 지독히 잔인한 놈들에게 쫓기면서 벌이는 절박한 사투를 그린 영화이다.

이번 영화에서도 하정우는 상황은 다르지만 역시 쫒기는 입장이다. 달리고 또 달리고 엄청 힘들게 영화에 임했음을 쉽게 짐작 할 수 있다. 한층 깊어진 연기와 지독히 절망적인 상황의 보기조차 처절한 택시 운전수 구남역으로 분한 하정우는 <국가대표>로 흥행에 성공하며 이제 명실상부하게 한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는데, 이번 영화를 통해 더욱 깊어진 연기로 그의 앞으로의 활약은 더욱 활발해지게 되었다.

김윤석은 오로지 돈에 의해 움직이는 잔혹한 살인청부업자 면가역을 맡았다. 지독한 악역이다. 그의 변신은 외형적인 면에서 확연하다. 연변 사투리에 덥수룩한 머리와 너저분한 수염 등 길가다가 마주치면 움찔할만한 외양으로 비열하고 연민같은 건 찾아볼래야 찾아보기 힘든, 강렬하고 잔인한 살인청부업자로 완벽 빙의했다. 역시 연기는 정말 잘한다.

그리고 또 한사람, 조성하...성균관스캔들에서 어진 정조역을 맡아 눈에 익은 배우가 이번 영화에서도 그 카리스마를 제대로 드러냈다. 요즘은 더 여기저기서 종종 보이는데, 예전에도 출연했겠지만 지금에서야 눈에 띄는 건 그의 진가가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리라. 앞으로 주연에 손색없는 그의 필모그라피를 기대해 본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어둡고 음침하다.
대규모 액션씬이 긴장감과 스릴을 선사한다.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영화는 굉장히 일반적인 사랑이야기에 치부, 불륜, 그리고 복수에 관한 이야기를 처절히 이야기 한다. 그것이 황해를 건너고 스케일이 좀 커졌을 뿐이다.

암튼 156분이라는 긴 런닝타임이 지루하지 않다. 그러나, 역시 영화 전반에 흐르는 어둡고 음침한 그 세력들을 이해하고 싶지는 않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