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는 동안에 한 번 쯤은 왜 이러구 사는가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한다.

잘 사는 사람들이 사는 법을 찾게되고, 고개를 끄덕이며 모범으로 삼아 흉내내어 보기도 한다.

우리 곁에 숨어 사는 다섯 도인들의 삶을 찾아 나선 작가의 뜻도 그 한가지 일 것이다.

돈벌이를 목적으로 도사연 하는  많은 사람들이 현혹하는 말, 

 "道를 아시나요."

 그러나  이 말의 본령과는 정반대 쪽으로 이끄는 셈이지만

사실 이 말은 우리가 사는 삶을 규정하는 소이연이다.

정확하게 일 년 전에 이 책을 읽고서 나는 내가 지향하는 삶의 태도로 따르고 싶은 분을

이 책속에서 발견하고 늘 상고하며 살고 있다.

작가 자신도 가장 인상 깊은 분으로 그린 '무위도인'이 바로 그 분이다.

한 때 모은 큰 富를 왼 손이 하는 일을 오른 손이 모르게 보시하시고

자신은 쓰러져가는 집에서

'구사론'등의 불교서적을 읽으며 평안하게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저 세상으로 돌아가셨다.

 

완벽한 산화, 이 말이 그 분의 삶을 그린 기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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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보슬비 > 영어공부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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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신병철 기자] 수능 시험이 며칠 안 남았다. 수험생을 둔 가정의 부모들은 조바심이 나서 부처님을 붙잡고 소원을 빈다. 어느 부처님이 가장 영험이 있을까? 이즈음 가장 붐비는 곳이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이 있는 데라고 한다. 경산시는 아예 이 시기를 맞춰 갓바위 축제를 연다고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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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10 22: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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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판결로 알게 된 관습헌법에 의하면 서울이라는 존재는 그것 자체로

생명력이 있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이전에 한양이라던가, 서라벌도 의미가 한층 업그레이드가 된 셈이다.

 

진경산수화로 유명한 겸재 정선은 자신이 나고 자라 평생을 살던 터전인 한양 곳곳의

문화유적뿐 아니라 양수리 부근에서 행주에 이르기까지 배를 타고 오르내리며 한강변의

명승지를 진경으로 사생하여 남겼다.

 

그때라고 한양 땅이 지닌 가치를 돈으로 계산을 안했을리 만무하지만,

그래도 인문학적 대상으로 삼아, 이렇듯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후손에게 전하니

그저 부동산이란 명목으로 삼아 평당 얼마라고 따지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가끔씩 우리들은 이 땅을 후대에 물려주지 않고

폭파해 버릴 것처럼 마구 훼손하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인간이 지구의 유일한 기생충이 되지 않으려면 무엇을 할 것인가  

점점 반성할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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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맹이 지배이념이고 걸핏하면 사문난적으로 치도곤을 당하는 중국사회에서


왕양명의 심학을 접한 후에 공자 중심의 유학에 딴지를 걸고, 노장, 선불교 나아가 기독교사상까지


회통한 정통유학의 이단아인 탁오 이지의 저서이다.


물론 당대에는 금서목록에 들어가고, 나중에는 많은 위작이  생기게 된다.



이런 인물들은 기득권 세력에겐 눈에 가시인 존재로 당연히 감옥으로 모셔지고


그래서 이지는 감옥에서 자살하는 것으로 현생을 마감하고 만다.


어찌 사람사는 모습은 그 때나 지금이나 하나도 변하지 않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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