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어려워도 용기 잃지 말기를" 부상과 이적의 설움을 떨고 10승 투수로 복귀한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박찬호 선수가 삼보컴퓨터 임직원에게 격려의 영상편지를 보내왔다.
박선수는 지난 97년 삼보컴퓨터의 빅히트 상품 '체인지업' PC의 광고 모델로 삼보와 인연을 맺은바 있다.
박찬호선수는 메세지에서 "삼보컴퓨터가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안타깝고 격려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난 97년 IMF시절 체인지업 PC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으며 성장한 삼보컴퓨터가 요즘 어렵다고 들었다"며 "누구나 모든일이 잘 될 수만은 없다. 고난의 시간이 있고 사고도 당하게 되고 여러 일이 생긴다. 그렇지만 어려울때 많이 배우게 되고 성숙해 진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어려우면 소속원들이 더 노력하고 서로 이해하게 된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비쳐 말했다.
 "잘 될때도 있고 잘 안될때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가지다 보니 이제 보다 나은 성적을 내고 자신감도 얻게 됐다. 항상 미래에 대한 믿음과 현실에 대한 만족과 감사가 중요하다"며 "국민 여러분들도 어려움을 노력으로 극복해 다시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삼보컴퓨터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삼보컴퓨터 임직원들에게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용기를 내 신바람 많이 나는 회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주먹을 불끈 쥐고 "삼보컴퓨터 파이팅!"으로 영상편지를 끝 맺었다.
박찬호 선수의 영상 메시지를 접한 삼보컴퓨터 임직원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매우 고무적인 분위기.
삼보컴퓨터 근로자 대표 박평호 대리는 "시즌 중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옛정을 잃지 않고 삼보컴퓨터에 격려를 보내 준 박찬호 선수에게 무척 감동했다"며, "앞으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두는 회사로 거듭나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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