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내가 누구를 보았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동물원에 갈 적마다 느끼는 일인데


사람보는 일을 시큰둥하게 여기며 인간들을 싹 무시하는 등치 큰 동물들의 얼굴을 보려


과자를 던지고, 동전을 던지고  심지어 돌멩이를 던져서 관심을 끌려합니다.


이때 뒤돌아서는 모습에서 인간들을 비웃는 듯한 표정을 읽었다면 지나친 제 생각일까요.




 그런데 요즘은 이런 일을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느끼고 있습니다.


걸핏하면 그냥 자기를 쳐다보았다는 이유를 들어 사람을 살상했다는 뉴스를 보면서


서로의 낯빛이 이 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사랑의 눈빛임을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서로 외로운 사람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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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12-03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사진 보는 순간 빙하가 녹고 있다는 오늘 신문의 기사가 갑자기 스치내요. 그럼 저런 북극곰이 살아갈 땅이 점점 줄어드는 거겠죠? 잘 살아야 할텐데, 천 만년 대를 이어 잘 살아야 할텐데...추천하고 가요.^^

비로그인 2004-12-03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넘 귀엽다 >,<



심야기도회 마치고 집에 와서는 귤을 먹고 있어요

겨울밤에는 왜 이렇게 맛나는게 많은지요 ^^

파란여우 2004-12-03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는 서로 외로운 사람들이까요....


니르바나 2004-12-04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우리 발밑의 빙하가 녹아내려야 후회하겠지요.

천대, 만대는 고사하고 삼대 백년정도만 배려해도 이렇게 살지는 않을텐데요.

니르바나 2004-12-04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님, 어젯밤 심야기도회에 받은 은혜의 기운이 주말저녁에도 쭈~욱 계속되시길 바랍니다.

니르바나 2004-12-04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은 외롭지 않으시지요. 넘치는 많은 사랑을 받으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