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삼국지를 두 종류나 가지고 있다.
'삼성출판사판'과 '이문열평역판'.
그것도 모자라 황석영의 삼국지를 또 한 질 들여 놓고 말았다.
허나 부록으로 첨가된 즐거운 삼국지 탐험을 보니 나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다.
삼국지 매니아들의 글을 읽다보면 앞으로도 멀었다는 생각마저 든다.
다음 목표는 김구용 선생의 번역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