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 밤 알라딘서재 화재의 서재글에 사과나비님이 올린 글이 있어 쭉 살펴보다가

 "같은 책이  두권이 와서 교환했다는 사진과 글을 보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구입해서 비닐도 안 벗기고 책창고에 넣어 둔 특별판 박스를 살펴보았더니

앗뿔싸~사진에서 보듯 백치 상권만 두권이 들어있었습니다.

 

박스세트로  족히 100개 정도는 구입했던 것 같은데 이런 일은 난생 처음 겪는 일입니다.

이번에 도스토옙스키 200주년을 기념해서 만든 특별판을 받은 분들의 글을 보니

책 박스가 파손되거나  책이 훼손되고, 이번 일처럼 똑같은 책을 두권 넣는 터무니 없는 작업을

도서출판 열린책들에서 한 모양새입니다

 

고객센터에 전화문의했더니 상담원이 세트 박스 교환을 이야기해서

사과나무님의 일대일 답변내용처럼 한권만 교환해달라고 했는데 알아보고 전화준다고 하더니 감감 무소식입니다.

저와 같이 이번 기념 특별판을 구매하고 일일히 책을 확인해보지 않은 분들은 확인해보세요.

열린책들, 알라딘서점 정신머리는 있나 확인 좀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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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21-12-02 10: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에구 참 어째 그런 일이요. 잘 교환하시길 바랍니다 니르바나 님.

2021-12-02 11: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2-02 12: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2-02 12:5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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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1-12-02 17: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며칠 전에 그런 글 봤는데 피해 사례가 한 두 건이 아닌가 봅니다.
아무래도 배송 인력이 딸려서 그런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고객의 입장에선 어처구니가 없는 거죠.
지난 번 포로수용소군도 때도 그러더니...ㅉ

니르바나 2021-12-02 18:35   좋아요 1 | URL
도스토옙스키 특별판, 펀딩판 문제는 먼저 제작자인 열린책들 출판사의 문제라고 봅니다.
어쩌다가 이런 일이 생기면 책 제작, 포장 담당자의 책임이라고 하겠지만
같은 책을 두권씩 그것도 한번도 아니고 확인된 것만 두건씩이나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열린책들 출판사의 관리 책임을 면할 수 없는 것이죠.
하드커버가 훼손된 것도 그렇구요.
책 세트박스가 파손되어 고객에게 배송된다면 그것은 알라딘 측의 잘못이 크다고 봅니다.
물론 제대로 된 상품을 포장하지 않았다면 그것도 당연히 알라딘의 부실 책임이구요.
그간 무게가 많이 나가는 양장본의 책 훼손이 알라디너에 의해 여러번 제기되었으니까요.
말씀하신 포로수용소군도 때도 그렇구요.ㅠㅠ


라로 2021-12-07 09: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런 일도 있군요! ㅠㅠ 그래도 시간이 지났으니 교환받으셨거나 교환 해 준다는 얘기를 들으셨기를 바랍니다.

2021-12-07 14: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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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7 18: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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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13:3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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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20:2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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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9 05:0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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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9 18: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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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9 20: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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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11:3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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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18:3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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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8 23:0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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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9 00:2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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