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우스 2005-11-08  

댓글을 못달게 하니
말없이 추천만 할 수밖에 없네요. 님이 댓글을 막은 건 사라져가는 방명록을 부활시키기 위한 음모라는 설이 있던데 그게 음모든 아니든 사과님에 대한 제 마음은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미완성 2005-11-08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제 방명록은 잘 나가고 있는 걸요 호호
오늘 새벽엔 치솟아오르는 분노로 주체를 못 하겠더니 또 아침 되니까 웃음이 나오네요. 네까짓 게 웬 분노냐 싶기도 하고, 아무튼 권 한 사람 덕에 여러 사람 오바하며 괴로운 요며칠입니다.
마태님 추천 감사하고요. 그리고 마태님의 글도 감사해요. 그래도 책을 사랑한다고 모인 우리들인데, 여기서까지 일이 조용하게 끝나는 걸 보고있을 수만은 없잖아요?
어쩐지 현대판 귀족과 평민의 싸움을 지켜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에휴 느는 건 한숨뿐, 내가 발 디딘 곳이 혹 유령선은 아닐까 싶어 한 번 더 밟아보는 것은 비단 저만은 아니겠지요?

파란여우 2005-11-08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령선일지라도 사과님의 탱탱한 사과는
폴짝폴짝 뛰는 여우에게 주셔야 합니다.
마태님이나 부리님이 알면 뺐길테니..저만 살짝!
-상관없는 듯 있는 듯한 글을 쓰고 사라지는 파란여우-

LAYLA 2005-11-08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쨋든 전 사과님이 좋다는...- 말재주가 없어서 삐질삐질 사라지는 레이라 -

부리 2005-11-08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일라님/전 님이 라일라인 줄 알았어요. 레이라셨군요!
여우님/전 사과 안먹어요. 멍든사과님만 좋아할 뿐!!
사과님/님 말씀이 맞습니다. 언제 조용히 술이라도 마시면서 토론을 해봅시다^^

LAYLA 2005-11-08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리님/전 아무렇게나 불러도 알아들어요..라이라라고 계속 불러주세요 ^^

미완성 2005-11-08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우님, 백설공주가 먹던 사과라도 드시고 싶다면 얼른 구해와야지요! 여우님이 드시고 싶다는데! 당근 독성분은 빼고 드리겠슴다. 다행히 마태님과 부리님은 과일 알레르기가 있는 관계로 이쁜 사과는 모두 여우님께 *.*
레이라님, 헉 그동안 저도 라일라님이라고 불러왔군요 음음;;
호호, 님의 고백을 받아 기분은 찢어집니다만 고백 받으려 쓴 글이 아니었는데 많은 분들께 좋은 말씀 들어서 기분이 아주....음..특이하달까요? 흐흐.
저도 말 잘 못해요. 논리적인 부분은 특히. 이번엔 그냥..가만히 있으려니까 자꾸 치솟아 오르는 게 있어서..그냥 혼자 웅얼거리더라도 여기 열받은 사람 또 있소! 하는 말을 해야할 것 같아서요 :)
레이라님 잘 지내시지요?
부리님, 조만간 마태님과 결투하시게 되는 거 아닙니까. 전 두 분의 하얀 장갑을 준비해두겠어요. 그러고 보니, 두 분 몸매로는 장갑을 던지는 결투보단 씨름이 낫겠군요. 그럼..샅바 두 개를 준비해놓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