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제단 - 개정판
심윤경 지음 / 문이당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독특한 소설이다.

언문체의 서간이 처음에는 방해가 되었지만, 이후 오히려 흥미를 유발함이 신기할 정도였다. 낡은 소재인 '전통'을 다루면서 두 주인공의 성적 행위를 통한 과감한 심리묘사를 곁들여 익숙하면서도 낯선 느낌들을 만들어내는 작가의 능력이 새삼 부러웠다.

소설을 읽으면서는 처음으로, 내게 '아는 것'이 많았으면 더 즐거웠을 책이란 느낌을 준... 유일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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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 스타일리쉬 오토 아이브로우 펜슬 - 0.3g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지금이 세개째인데... 좋아요~ 전 흑갈색을 쓰는데... 색도 자연스럽고 잘 그려져요. 브러쉬도 가격대에 비해 좋구요.

그런데 한가지! 잘 부러지는것 같아요. 전 길게 내어쓰지도 않고... 그리고 그리다가 부러지는게 아니라  반정도 썼나... 안에서 부러진체 심이 나와요. 두개 다 그랬거든요. 두번째는 부러진 심이 빠져서 굴러가는 바람에 찾지도 못했어요. --; 이번에 쓰고 있는건 안그랬으면 좋겠어요. 이것마저 그러면 아무리 색이 예뻐도 다른걸 쓰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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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뱅이 가난뱅이 - 돈나고 사람나는 세상을 향한 위트의 미학
장 루이 푸르니에 지음, 최내경 옮김 / 휘슬러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어느 날인가 하느님이 말씀하셨다. "인간을 두 무리로 나누겠노라. 부자들은 양식을 가질 것이요, 가난한 자들은 식욕을 가질 것이다."  - 콜뤼슈(프랑스 연예인)

처음엔 웃었다. 그러다 불쾌해졌다.

부자들이 읽으면 끝까지 즐거울지 모르는 책.

그러나 가난뱅이인 나는 즐겁지 않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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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시아의 가위바위보 창비아동문고 217
김중미 외 지음, 윤정주 그림, 국가인권위원회 기획 / 창비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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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문제를 주제로 했다.

좋은 나라에서, 좋은 부모 밑에서,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는건 자신의 최대 복이란 말이 있다.

나의 지금 상황이 최적이라 생각해본적 없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조금 슬퍼진다.

모두 똑같은 모습으로 태어났다면... 우리 모두 행복할까?

어른들이 읽어도 좋고...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읽고 아이들과 토론을 해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어머니들은 자녀들에게는  많은 책을 읽히면서 정작 자신들을 위한 독서는 소홀히 하는듯 하다.  세계명작동화... 부지런히 읽히는 것보다 이 책 한권이 더 나을듯...  저는 그리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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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테크리스타
아멜리 노통브 지음, 백선희 옮김 / 문학세계사 / 200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내 안의 적과 맞서 싸우기"

결론나지 않는 결말... 싫어함. but, 이 책의 내용은 공감!

우리 엄마도 나의 유년기... 나를 믿어줬던가?? 100%로??

그런데... 나도 크리스타이고 싶다... 조금 순한(?) 크리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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