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14집 - 사랑아.. + Live Best Of Best
이선희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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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불후의 명곡>에서 다시 그녀를 보았다...  아~ 새음반 작업을 하고 있었구나... 노래실력은 여전하구나... 그렇게 조금은 잊혀져가던 그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첫 느낌은... 어? 예전의 시원시원하던 음색... 대중적인 큰 대박을 바라는 맘에선 그랬다... 

음... 근데... 듣고... 다시 한번 듣고... 맘이 편해졌다... 

와~~ 좋았다...  

작사, 작곡, 프로듀서까지... 음반을 만들어내는 그녀의 끊임없는 열정에... 차근차근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가는 그녀의 인내에 박수를 보낸다...  드렁큰 타이거 같은 젊은 가수와의 호흡을 시도하는 용기까지...ㅋㅋ

소녀시대도 좋고... 원더걸스도 좋다... 그러나 가끔은... 이렇게 조용히 젖어드는 음악도 사랑받았음 한다... 그런 음악적 다양성이 존재했음... 많은 이들이 다르나 따뜻하고 포근한 마음이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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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13집 - 사춘기 + Live 실황
이선희 노래 / 비타민엔터테인먼트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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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가수는 노래를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엔 자기만의 색깔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댄스음악 유행한다고... 요란하게 치장해 등장하고...

R&B 유행한다고... 어설프게 목소리 꺽고...

돈많은 가수는 무대에 오케스트라까지 대동하죠... --;

<열린음악회>를 자주 봅니다. 가끔 출연하시죠.  '아름다운 강산'을 부를땐 '나도 저렇게 노래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오랜만에 낸 음반이라더군요. 큰맘(?)으로 구입했습니다.

음... 예전에 부르시던 음악과는 조금 다른것 같네요. 그런데  참 좋네요~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서까지 했네요. 여자가수들은 그런 분들이 드문것 같은데... 조금씩 자신만의 세계를 만드시는것 같아 별점 많이 드렸습니다...ㅋㅋ 어제 무지 우울했습니다. 불 꺼놓고 들으니 가슴이... 가슴이... ^^!

개인적으론 타이틀곡 '인연', '장미', '알고싶어요', '사과나무 아래서'가 가장 좋습니다. 노래실력을 검증하고 구입한 음반이라 본전 생각이 안납니다... ^^! 선물용으로 좋을것 같네요.

이렇게 아픈만큼... 꼭 이만큼 나를 아껴줄 사랑이 찾아왔으면... [ 사과나무 아래서 中 ]   정말 그랬음 좋겠네요... 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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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h Groban - Josh Groban - Repackage
조시 그로반 (Josh Groban) 노래 / 워너뮤직(WEA)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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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의 사랑 만들기'에서 처음 이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학생으로 등장해 앨리와  파트너가 되어 무슨 파티에 가는데... 한참을 망설이다가 노래를 부릅니다. 시선이 한 곳으로 쫘~악... 

 이 사람이 가수였군요. 노래는 무지 잘 하는데... 배우라고 하기엔 카리스마가 좀 부족하다 했죠. --;    이런 목소리도 있구나... 싶습니다. 무슨 내용인지 몰라도 그냥 좋아요... ㅎㅎ    별 다섯은 제가 음악적 평가를 할 수 없기에 그냥 겸손하게 해서 별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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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h Jones - Come Away With Me
노라 존스 (Norah Jones) 노래 / 이엠아이(EMI)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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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이 음반을 들을 때마다 기쁘다. 참 잘 샀구나~하고... ^^!

욕심껏 CD를 사놓고는 길어야 6개월 정도 지나고 나면 차곡차곡 탑을 쌓게 된다.

근데... 이 음반은 신기하게도 우울할 때 들어도 좋고... 방방 뛰고 싶을 때 들어도 좋다.

무지한지라 음악에 대한 상세한 평을 할 수는 없으나... 이 엄청난 경제난에  쓴 만원이 하나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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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ianist - O.S.T.
Various Artists 연주 / 소니뮤직(SonyMusic)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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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영화를 보는 내내 아...하고 가슴 깊은 곳에서 아픔이 느껴졌다. 역사에 무지하고 감정에 무딘 나였지만 감독이 만들어낸 처참하면서도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폐허 도시란... 그리고 그 곳에 울려퍼지는 한 대의 피아노 선율. 재능이란 그러한 것일테다. 그것으로 살려고 하지 않아도 살아지는 것. 내가 놓으려 해도 주위에서 놓아주지 않는 것. 음악을 들으면서 영화 장면 하나 하나를 다시 되짚어 볼 수 있어 좋았다. 별 다섯은 클래식에 무지한지라 감히... ^^! 하지만 무지해도 좋은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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