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성은 종종 인간주의humanism라는 용어로 정의되곤 한다. 인간의 탄생을 찬양하거나 인간의 죽음을 선언하는 두 가지방식 중 하나로. 그러나 이러한 습관 자체가 근대적인데,
근대적 습관은 비대칭적인 채로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근대성의 탄생은 ‘비인간성’nonhumanity - 사물, 대상, 혹은 야수-의 탄생과 동시에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방관자의 자리로 밀려나면서 소거된 신crossed-out God이라는 마찬가지의 불가해 - P49

한 기원에서 출발함에도 불구하고 근대성 자신은 양자 모두를 모른 체한다. 근대성의 발생은 우선 이러한 세 가지 존재들[인간, 바인간, 소거된 신]을 연속해서 창조함으로써, 그리고 그 다음에는 이 일련의 존재들의 탄생을 은폐함으로써, 그리고 세 공동체에 대한 각각 다른 처방 - 그러나 그 아래에서는 계속해서 이 서로 다른 처방의 결과로 하이브리드들이 증식하게 되는ㅡ을 내림으로써 이루어진다. 다음과 같은 이중의 분리작용이 바로 우리가 재구성해야 할 대상인데, 한편으로 인간적인 것과 비인간적인 것 사이의 분리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위에서‘ 일어나는 것과 ‘아래에서’ 일어나는 것 사이의 분리다. -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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