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즐겨찾는 몇 개의 서재가 있는데
오늘, 한 분의 서재를 털어냈다.
벼르고 있던 참에 새로운 글을 등록하셨길래 냉큼
담고 담고 또 담아 총 4권의 책을 업어왔음이다.
그러니까 나는,
나와는 다른 정서 혹은 어떠한 이질감에 끌리는 사람들이 있다.
품고 있는 감성의 정서들을 건들여보고 싶고
습자지에 스며든 눈물의 농도만큼 터트려보고도 싶게 만드는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서, 자신의 흔적을 지우려는 사람들.
느낌의공동체
몰락의에티카
여명
왼손잡이미스터리
레인보우동경
* 왼손잡이 미스터 리는 ,암보스 문도스를 읽고 .. . 궁금해진 여자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