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즐겨찾는 몇 개의 서재가 있는데
   오늘, 한 분의 서재를 털어냈다.
   벼르고 있던 참에 새로운 글을 등록하셨길래 냉큼
   담고 담고 또 담아 총 4권의 책을 업어왔음이다.
   
   
   
그러니까 나는,
   나와는 다른 정서 혹은 어떠한 이질감에 끌리는 사람들이 있다.
   품고 있는 감성의 정서들을 건들여보고 싶고
   습자지에 스며든 눈물의 농도만큼 터트려보고도 싶게 만드는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서, 자신의 흔적을 지우려는 사람들.
     

 

 

 

 

  느낌의공동체

 
 몰락의에티카
 
 

 

 여명

 

 왼손잡이미스터리

 

 레인보우동경

  

   

  

 

 

* 왼손잡이 미스터 리는 ,암보스 문도스를 읽고 .. . 궁금해진 여자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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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9 17: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5-09 17: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11-05-10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마 저는 아니겠지요?ㅎㅎ
잘 지내시죠?^^

June* 2011-05-11 11:37   좋아요 0 | URL

 잘, 지내요. 나.
 밥도 하루 세 끼 꼬박 챙겨 먹고
 매달 책을 사들이기위해 출근도 꼬박꼬박 하구요.
 비가 계속 내렸으면 좋겠다고 조금은 이기적인 생각도 했구요 .. .
 오늘은 퇴근 후에 늦은감이 있지만 겨울 커튼을 걷어내기로 했어요.
 에어컨의 자리를 반대쪽으로 옮길까, 하는 상의도 하기로 했구요.
 주어진 일상을 아주 잘 소화해내고 있어요, 헤에.

 

stella.K 2011-05-11 13:14   좋아요 0 | URL
참 조근조근하시네요.ㅎ
왠만해서 단 댓글에 또 다시 댓글을 다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주인장이 귀찮아 할까봐)...!^^

June* 2011-05-11 18:12   좋아요 0 | URL
 
 
 귀찮치않아요. 아무렴요.
 조근조근은 한데, 나 꽤 지루해요.
 
 

2011-05-21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누구나 자신은 지루하다고 생각하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