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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14
필리파 피어스 지음, 수잔 아인칙 그림, 김석희 옮김 / 시공주니어 / 199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시간'에 대해 이렇게 잘 정의 내려 준 책이 또 있을까?

"이렇게 말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저마다 다른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그 시간들은 실제로는 거대한 '시간'의 일부지만요."(p224)

정말 머릿속에 꼭 기록해 두고 싶은 구절이다.

사실, 나는 처음에 이 동화를 읽으면서 어느 정도 이 동화의 비밀의 열쇠를 알 것 같았다. 그리고 끝까지 읽고 난 후 나의 예상이 적중했음을 알았다. 그렇게 알면서도 읽는 내내 엿보이는 아이의 마음과 눈에 보이는 듯 쓰여진 묘사가 나를 책 속에 빠져들게 했다. 정말 내 인생에 좋은 동화책으로 꼽힐 몇 권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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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엄마 학원 반달문고 11
김녹두 지음, 김용연 그림 / 문학동네 / 2004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표지부터 재미있다. 내용도 군더더기 없이 재미있다. 그리고 잔잔한 감동이 마음을 울린다.

우리 집 두 아이는 이 책을 읽을 만한 나이는 아직 아니다. 그러나 이 책을 두었다가 때가 되면 꼭 보여 주고 싶다. 나도 두고두고 보면서 아이들의 마음이 이렇지! 하면서 아이들을 그들의 눈높이에서 볼 수 있는 마음가짐을 잃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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