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키우는 예쁜 누나 - 올려놓고 바라보면 무럭무럭 잘 크는 트렌디한 다육 생활
톤웬 존스 지음, 한성희 옮김 / 팩토리나인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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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 Cactus , 仙人掌 ] 쌍떡잎식물 선인장목 선인장과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

다육식물 [ succulent plant , 多肉植物 ] 사막이나 높은 산 등 수분이 적고 건조한 날씨의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땅 위의 줄기나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소득수준이 증가하면서 여가 생활과 더불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많아지는 것처럼 식물을 1-2종류를 집에서 키우는 것에 관심이 많아지는데요.

이 책은 선인장, 다육식물에 대한 설명과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스타에서는 꽤 유명한 다육식물, 선인장 키우기 위한 바이블과 같은 내용으로 채워져 있는데요.

선인장이나 다육식물을 키워보려는 분들에게는 선인장 17종, 다육식물 33종 등, 총 50종의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식물의 특징, 가꾸기 방법, 스타일링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어서 자신만의 분위기에 스타일링에 적당한 식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식물의 특성인 공기 정화에 좋은 10종, 쑥쑥 잘 자라는 13종, 햇살을 좋아하는 14종, 개성 넘치는 꽃이 피는 13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친구는 외계인처럼 특이하게 생겼어요. 하지만 이 아이는 단지 사랑을 원하기 때문에 한 쌍으로 잎이 나는 것뿐이에요. 빨리 아기 식물을 낳으려는 귀여운 커플이죠!

<선인장 키우는 예쁜 누나, p117>

이부인 [ Lithops salicola 리톱스 살리콜라 ] 식물의 특징에 대해서 섬세한 표현이 인상적이어서 바로 인터넷 가격을 알아보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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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았다, 그치 - 사랑이 끝난 후 비로소 시작된 이야기
이지은 지음, 이이영 그림 / 시드앤피드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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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첫 만남에서 미치도록 사랑하고 그 사랑의 결실을 이루지 못하고 이별의 아픔을 이겨내고자 시작된 이야기의 줄거리가 있는 책입니다.

그 진정한 사랑은 그 사람과의 사랑이 끝나고서야 비로소 알게 된다고들 하는데요. 이 책의 일러스트가 주인공의 이미에 투영되듯이 생생하게 전해지는 삽화와 글들과의 조화가 사뭇 나쁘지 않네요.

시를 통해서 대화하듯 잔잔히 써 내려간 글들에서 사랑의 아픔과 이별과 홀로서기 과장의 이야기입니다.

나는 너를 그렇게 사랑했고

너는 그 사랑을 읽었다.

그것이 네가 받은 충분한 벌이다.

<참 좋았다 그치, p55>

이별을 준비 중인 분들에게는 다시 한번 내 사랑을 돼새겨 볼 만한 내용으로

사랑이 진행 중인 분들에게는 그 사랑을 지킬 수 있는 아이디어의 지혜의 창고로 활용할 수 있고

이미 헤어진 분들에게는 홀로서기의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의 힘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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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주 파티시에의 디저트 노트
유민주 지음, 심지아 그림 / 시드앤피드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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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의 경제력이 높아지고 먹을 것이 풍부해지면서 메인 음식을 먹은 후에 곁들이는 디저트 문화는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생소한 것들이 많은데요.

서양 먹거리 문화인 디저트에 대해서 저자가 전하는 레시피는 35가지의 원재료를 바탕으로 54가지의 디저트 레시피를 통해서 만드는 방법을 전하고 있습니다.

뷔페식당에서 메인 음식을 다 먹은 후에 과일, 커피를 곁들여셔 먹는 눈에 익은 디저트 종류들도 눈에 들어오고 만드는 방법이 의외로 간단하기에 레시피 노트로서의 가치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이 책을 통해서 요리에 관심 있거나 디저트 레시피에 대해서 지식 갈증해소에 뜻이 있는 분들이라면 기꺼이 책 한 권 값을 투자하셔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제가 요리는 라면밖에 못해서 그런지 일러스트로 그려진 디저트 그림과 레시피 내용을 이용해서 과연 일러스트 그림대로 나오는 게 의아하게 느껴지는지요. 일러스트 삽화 자체가 아니라 디저트 레시피로써 전달력 측면에서는 실사진보다는 전달력이 낮아 보입니다. 다만 이 또한 이 책을 읽는 각자 독자분의 판단력에 따라서 달리 느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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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 - 오프라 윈프리, 세기의 지성에게 삶의 길을 묻다
오프라 윈프리 지음, 노혜숙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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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평범하게 태어나서 간접적인 든 직접적이든 누군가와 스쳐가듯 인연의 고리에 연결된 사람들이 약 1만여 명이 된다는 글귀를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요.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서 이 숫자는 좀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중에 이 책의 저자처럼 인연의 연결고리가 넓고 깊은 인물이 여느 정치인이나 유명인보다도 많은 것은 비단 미국인이기에 단순 연결고리보다 오프라 윈프리 저자의 살아온 삶의 흔적들이 평범하지 않고 고급스럽지도 않는 인생의 변화에 대중들이 공감을 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단순 책 한 건이지만 79명의 지성인의 목소리가 대화를 통해서 전하는 울림은 내가 삶의 목표에 대한 진지한 물음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힌트를 얻기 위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우리의 삶은 항상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있다.

근본적인 영적 질문은 이것이다.

"귀 기울여 들을 것인가?"

<위즈덤, p86>

내 인생의 주인은 나 자신이며 내 영혼의 선장 또한 나 자신이다. 주어진 진행 방향에 올바른 GPS를 작동시키기 위한 방법과 나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고 알아감으로써 나 자신의 올바른 본능과 직관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라는 말이다. 즉,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명상이다.

누구라도 할 수 있는

말이고 가장 중요한 말은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가

아니라 "나는 당신 말을 듣고 있습니다"이다.

<위즈덤, p228>

저 조차도 상대를 이해하는 최상의 단어가 '사랑'이라는 단어가 아니라 묵묵히 상대의 말을 들어주는 것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내가 내 자식의 아버지가 되었을 때 비로소 나의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다고 하듯이 상대를 이해한다고 떠드는 것이 아니라 묵묵히 들어주는 것, 묵묵히 기다려 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 생각됩니다.

인간은 결국은 한가지 방향을 향해서 가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그러하기에 그 삶에 진정한 의미의 지혜와 자기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한 방법에 대한 힌트를 이 책에서 얻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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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트렌드 2020 - 5G부터 IOT까지, 초연결 사회를 어떻게 선도할 것인가
커넥팅랩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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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트렌드를 조금이라도 아는 독자분이라면 그리고 4 산업혁명의 기술들 중에서 하나 이상의 내용을 들어보신 분들이라면 그중에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계기는 가상화폐의  종류인 비트코인을 통해서  3  알려진 기술입니다물론 이전부터 해당 업계를 통해서는 익히들 알고 있던 기술이었기에 대중적으로 인지도를 갖게  계기는 비트코인을 통해서였던  같습니다.


특히 IoT(Internet of Thing) 5G 통신 인프라 구성이 본격화되는 2019년은 본격적으로 사회 전반에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기에 접어든    같은데요.


금융유통, IoT, 콘텐츠 분야에서의 블록체인의 트렌드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인증서는 기존 공인인증서와 달리   발급받은 인증서를 다른 금융사에 별도로 추가 등록하는 절차 없이 그대로 사용할  있다. p86”


저를 포함한 블록체인의 기술에 대한 체감적인 인지도 상승에 주된 것이 기존 공인인증서의 대체기술이라는 것에 공감이   같습니다기존 공인인증서의 인증기관에서 증권사나 은행카드사 별로 등록해야 되는 불편함과 매년 갱신해야 되는 불편함이 참여 기간  한곳만 등록하고 3 주기로 갱신만 하는 절차는 개인의 인증관리가 얼마나 편리하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단적인 예가   같습니다. 


모든 부동산 거래를 블록체인 거래 장부로 디지털화해 개방성과 투명성을 높인 것이다이를 통해 비용 절감 외에도 위조 방지와 사기 감소거래 촉진비효율성 개선의 효과를 기대한다. p174”


 하나의 생활의 변화가 부동산 거래일  같습니다부동산의 매매전세월세임대 사업이든 거래 과정의 투명성이 지금보다는 한층 강화되고 개방화됨으로 인해서  수요자 중심의 거래 정착의 기반기술이라는 겁니다.


이렇듯 이전의 기술들과 확인이 차이 나는 블록체인이기에 마냥 좋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그중에 하나가 잘못된 정보를 블로 체인으로 적용했을  바로잡을  있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고 잘못된 정보의 필터링할  있는 기능이   보완된다면 개인의 실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하나의 핵심기술로써 손색없는 플랫폼이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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