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주 파티시에의 디저트 노트
유민주 지음, 심지아 그림 / 시드앤피드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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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의 경제력이 높아지고 먹을 것이 풍부해지면서 메인 음식을 먹은 후에 곁들이는 디저트 문화는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생소한 것들이 많은데요.

서양 먹거리 문화인 디저트에 대해서 저자가 전하는 레시피는 35가지의 원재료를 바탕으로 54가지의 디저트 레시피를 통해서 만드는 방법을 전하고 있습니다.

뷔페식당에서 메인 음식을 다 먹은 후에 과일, 커피를 곁들여셔 먹는 눈에 익은 디저트 종류들도 눈에 들어오고 만드는 방법이 의외로 간단하기에 레시피 노트로서의 가치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이 책을 통해서 요리에 관심 있거나 디저트 레시피에 대해서 지식 갈증해소에 뜻이 있는 분들이라면 기꺼이 책 한 권 값을 투자하셔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제가 요리는 라면밖에 못해서 그런지 일러스트로 그려진 디저트 그림과 레시피 내용을 이용해서 과연 일러스트 그림대로 나오는 게 의아하게 느껴지는지요. 일러스트 삽화 자체가 아니라 디저트 레시피로써 전달력 측면에서는 실사진보다는 전달력이 낮아 보입니다. 다만 이 또한 이 책을 읽는 각자 독자분의 판단력에 따라서 달리 느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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