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첫 만남에서 미치도록 사랑하고 그 사랑의 결실을 이루지 못하고 이별의 아픔을 이겨내고자 시작된 이야기의 줄거리가 있는 책입니다.
그 진정한 사랑은 그 사람과의 사랑이 끝나고서야 비로소 알게 된다고들 하는데요. 이 책의 일러스트가 주인공의 이미에 투영되듯이 생생하게 전해지는 삽화와 글들과의 조화가 사뭇 나쁘지 않네요.
시를 통해서 대화하듯 잔잔히 써 내려간 글들에서 사랑의 아픔과 이별과 홀로서기 과장의 이야기입니다.
나는 너를 그렇게 사랑했고너는 그 사랑을 읽었다.그것이 네가 받은 충분한 벌이다.<참 좋았다 그치, p55>
나는 너를 그렇게 사랑했고
너는 그 사랑을 읽었다.
그것이 네가 받은 충분한 벌이다.
<참 좋았다 그치, p55>
이별을 준비 중인 분들에게는 다시 한번 내 사랑을 돼새겨 볼 만한 내용으로
사랑이 진행 중인 분들에게는 그 사랑을 지킬 수 있는 아이디어의 지혜의 창고로 활용할 수 있고
이미 헤어진 분들에게는 홀로서기의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의 힘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