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이션 - 돈과 사람을 끌어당기는 입지의 비밀
디 아이 컨설턴트 외 지음, 김지영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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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가 잘 되는 가게와 안되는 가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책에서는 입지, 로케이션<Location>, 포인트<Point>라는 단어들을 통해서 표현하고 있는데요. 주면의 상권, 주거지, 상업지, 유통시설, 위락시설, 공공시설(학교, 지하철, 버스정류장 등) 등의 위치에 따라서 해당 입지에 맞는 먹거리나 프랜차이즈 시설에 흥망에 대해서 다양한 사레를 기반으로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가장 특징이라면 일본에 쓰인 책이기에 일본의 상황에 맞는 내용들이어서 우리나라와의 상황적인 직접적인 비교가 힘들어서 괴리감이 느껴졌던 내용들이 장마다 마지막에 있는 '한 걸음 더, 입지 인사이트' 와 '김영준의 입지 전쟁'에서 우리나라 및 글로벌하게 비교해서 입지에 대한 설명은 위의 부족한 부문을 채워주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이네요.

주변 상권과 관련 그림과 더불어 설명되는 사례 분석은 가게를 검토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한 번쯤은 읽어보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가게를 창업하려는 분들에게는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고 백전백승이 아니라 백전불패의 시각으로 접근해서 사전 지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요소일 것 같습니다.

매출을 끌어올리는 10가지 체크포인트

(1) 고객을 모으는 힘 - 고객 유도 시설을 확인하라

(2) 가게를 알라고, 기억하게 만든다 - 인지성, 시계성, 주지성에 집중하라

(3) 사람이 움직이는 길을 놓치지 않는다 - 동선은 직접 확인하라

(4) 많은 고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라 - 건물 구조를 알아보라

(5) 들어갈 때부터 편안해야 한다 - 접근성이 쉬워야 한다

(6) 지역 내 인구 조사부터 하자 - 시장 규모 파악은 기본이다

(7) 인구 중에서 타깃이 되는 고객을 찾아라 - 상권의 질 파악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8) 가게 앞을 지나는 사람과 자동차의 수 - 포인트 규모가 더하면 안정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

(9) 가장 강력하지만 잊기 쉬운 자사 경쟁 - 경쟁 가게의 매장 분석도 게을리하지 마라

(10) 의외의 타사 경쟁을 조심해야 - 타 체인의 경쟁 분석은 덤이다

우리나라의 식생활 여러 문화 중 치맥의 문화가 한류와 더불어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그 이면에서는 KB금융그룹에서 '자영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6,200개 치킨집이 창업을 했고 8,400개 치킨집이 폐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 없이 창업한 가게의 민낯이기에 지리적, 공간적인 입지 분석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사례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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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 애플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조용한 천재
린더 카니 지음, 안진환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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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아이폰3GS를 접했을 때의 신기함과 색다른 즐거움, 독특한 경험으로 인해서 소위 애플빠가 되어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첫 제품인 아이폰 3GS, 4, 5S, 5C, 6+, 아이팟,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에어팟, 맥에어, 맥북프로로 이어오고 있는데요. 그러한 독특한 경험들이 애플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시기에 애플 제품을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것 같은데요.



애플 하면 공동창업자 중 한 명인 스티브 잡스의 영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는 익히들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런 스티브 잡스의 애플을 애플 하면 스티브 잡스라는 공식의 틀을 여지없이 무너뜨린 「팀 쿡」 현 애플 CEO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현재 1,200조 역사상 유례가 없는 거대 기업으로 탈바꿈시킨 팀 쿡의 저력이 지금은 스티브 잡스를 넘어선 인물로 표현되고 있고 또 그것이 사실이기에 책의 두께만큼이나 다양한 일들과 저력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죽고 팀 쿡이 그 자리를 대신했을 때 저 또한 삼성에게 밀리겠구나 생각했는데요. 한때는 그 생각이 맞아들어가는구나 생각하는 순간 아이폰 5와 아이폰5S, 5C 그리고 중국 시장의 폭발적인 판매 신장 덕분에 팀 쿡의 애플로 접어들게 된 시초라 생각됩니다.



이 사람은 돈만 밝히는 탐욕스러운 경영인이 아닙니다.

우리가 믿을 수 있는 리더, 하겠다고 말한 바는 그대로 실천해 옮기는 리더, 의도가 나쁘거나 부당한 일은 절대로 하지 않는 리더입니다.

기업을 훌륭하게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늘 거짓 없이 스스로 세운 가치관과 신념을 고수하는 리더입니다.

<팀 쿡, p305>

아직 끝나지 않은 진행 중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써가고 있는 팀 쿡의 애플이 어떤 모습으로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지 궁한대요.



역사의 위인전이나 회고록이 아닌 제3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팀 쿡은 이야기가 꽤나 저에게는 나쁘지 않게 다가왔습니다. 이 책을 보고 나서 스티브 잡스가 왜 팀 쿡을 선택했는지, 왜 자산과 전혀 다른 가치관,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팀 쿡을 선택했는지 이제야 공감이 갑니다.

애플의 팀 쿡, 팀 쿡의 애플의 모습을 이 책을 통해서 확인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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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의 미래 - 기술은 어떻게 소비를 바꾸는가
황지영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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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리테일(Retail) 비즈니스에서 발품으로 대변되는 오프라인 시장과 클릭으로 대변되는 온라인 시장에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의 변화와 소비 Needs에 대한 변화에 따라서 리테일 비즈니스가 변화되었는데요.

4차 산업혁명의 요소 기술과 더불어 리테일 테크(Retailtech) <소매 유통 사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것> 트렌디한 비즈니스와 기술들이 변화의 시대에 한 축을 담당하는 것 같습니다.

리테일 산업은 인간의 삶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산업 중 하나로 소매점에서 생활용품을 사고, 백화점에서 옷을 사고, 레스토랑에서 가족과 외식하고, 친구와 직장동료와 맥줏집에서 한잔하고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등 삶을 윤택하게 하고 인간의 의식주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산업으로 리테일 비즈니스를 바라보는 미래 트렌디한 시각을 갖도록 지침을 하는 책입니다.

리테일의 변화의 징후들과 10가지 리테일 테크

1. 인공지능 비서

2. 소비 빅데이터

3. 언택트 리테일

4. 옴니 채널

5. 가상 리테일(AR, VR)

6. 캐시리스 리테일

7. 챗봇

8. 자체 브랜드(PB)

9. 스마트 물류

10. 블록체인

그리고 리테일 비즈니스에 대한 기업의 생존전략에 대해서 저자의 시각으로 논하고 있습니다.

1. 리테일 마케팅의 변화

2. 기업의 브랜딩 전략

3. 고용의 미래

4. 리테일 리더쉽

리테일의 미래가 기술적으로는 4차 산업의 변화와 맞물려 획기적으로 변화의 중심에 있기에 기업의 적응에 따라서 기회가 될 수도 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즉, 리테일 기업 당사자의 경우는 고용환경의 변화와 기술적인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하고 기술의 맹신보다는 실효성에 무게를 둔 계획에 중점을 둬서 대처방안에 전략을 세워야 되고 리테일 기술 공급자의 경우는 리테일 산업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 친화적이고 윤리적인 제품과 기술을 개발/공급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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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 - 구글, 아마존, 애플, 테슬라가 그리는 10년 후 미래
W. 데이비드 스티븐슨 지음, 김정아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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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에서 다루는 주요 기술로 AI(인공지능), BigData(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Cloud(클라우드)에서 이 책은 IoT 전략 전문가인 사물인터넷의 기업의 도입 전략, 전술, 적용 가이드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습니다.

선점할 것인가, 그저 바라만 볼 것인가?

<초연결, W 데이비드 스티븐슨, p35>

저자가 이야기하는 이 책의 결론입니다. 기업에서 여는 4차 산업 요소 기술 중 가장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가질 수 있는 요소가 사물인터넷 즉, IoT를 통해서 실현 가능하며 그 구체적인 실행 방법론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미래창고과학부 블로그>

단언컨대

다음에 올 '가장 큰 변화 The Next Big Thing'는 사물인터넷 IoT에서 출발할 것이다

- 버지니아 로메티 IBM 최고경영자 -

<초연결, W 데이비드 스티븐슨, p4-5>

첫 페이지를 넘기자마자 나오는 문구에 임팩트를 느껴집니다. 책을 읽는 내내 그리고 먼저 도입해서 효과를 보고 있는 기업의 사례를 통해서도 느껴지는 문구이기에 어쩌면 위기 외 기회가 상존하는 현재의 위치에서 선택의 몫은 기업의 수장인 CEO의 몫이라 여겨집니다.

딱딱한 대학 교재의 이론서들에 비해서 좀 더 일반적으로 서술되었지만 전문적인 용어와 내용들은 4차 산업을 준비하는 모든 이에게 지침서가 될만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저자의 사물인터넷 IoT 전 작가답게 전문적인 지식의 공유를 실천하기에 많은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들일 것 같습니다.

추가로 이 책의 주된 목적은 기업에서 사물인터넷을 도입하기 위한 방법론에 가깝습니다. 도입 기업의 실무담당자나 시스템통합업체 담당자나 사물인터넷 생산기업 담당자분들도 인간의 감성을 건드리는 제품을 만들거나 제안하는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지침서가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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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 - 자수성가 백만장자들의 압도적 성공 비밀
롭 무어 지음, 이진원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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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닌 타인과 나와 무언가를 비교한다는 것은 나에게는 없는 그 무언가가 타인에게는 있음을 발견했기에 존경의 대상의 되고 배움의 대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인간의 주된 목적 중 하나인 의식주 해결을 위해 성공을 바라면서 성공한 타인의 모범적인 행동이나 습관들을 배우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 또한 레버리지, 머니에 이어서 부를 갖기 위한 자수성가 백만장자들의 성공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지금 시작하고 나중에 완벽해져라

Start now, get perfect later.

<결단, 롭무어, p14>

저자가 말하는 이 책의 결론입니다. 방법은 알고 있으나 실천에 주저하는 당신에게 의미 있는 말일 것 같습니다.

오늘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지금 시작하라.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결정도 결정이며, 당신이 해결하기 전까지 그 모든 중요한 일들은 점점 더 끔찍해지고, 커지고, 어려워질 것이다. 심호흡을 하라. 생각하지 말라. 그냥 지금 시작하라.

<결단, 롭무어, p60>

넘쳐나는 아이디어와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는 분명히 알고 있는데 그 실천에 주저하는 나약한 자신에 대한 마음의 채찍질을 하는 내용입니다. 주저하는 것도 실행하는 것도 다 결정의 한 부분으로 어떤 선택이든 본인의 몫이기에 그 무언가를 이루려면 선택해야 되고 선택했으면 주저 없이 시작하라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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