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명동에 서일필이라! 독서일지

2008/05/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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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0 ()     11:34~     날씨: 흐림

 

 

날씨가 어떤가 보려고 창밖을 내다보니 하늘은 희끄무리하다.

개었다고 하지만 하늘이 맑지는 않다. 언제부턴가 하늘이 맑게 보이지가 않는다. 오늘 토요일의 하늘은 흐리다.

 

 

<마을버스를 기다리며> 봄의 싱그러움을 눈보다!

 



 

 

<눈을 감고 명상을 하다> 



 

 

 

인터넷도 하지 않은 채, 어울 선생님 강의를 들으며 글을 쓰고 있다.

어제 다시 집중해서 글을 쓰기로 결심을 했다. 행복이라는 주제로 올해 안에 글을 써서 탈고를 마치자고 결심을 했다. 새해에 들어선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5월이다. 한일도 없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간 것이다. 열심히 살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아무런 목표도 없으니 무엇인가 이룰 일도 없었던 것이다.

 

엊그제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서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4부터 7시 30까지 3시간 반이나 의미있는 삶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친구는 지금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생각, , 야망, 인생의 의미, 깨달음, 건강 등 많은 것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마침 좋은 책이 있어 친구에게 추천해주었다. 말이 나온 김에 서점엘 같이 가자고 했다. 역삼역에서 교보문고까지 걸어갔다 오면서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다. 교보문고에서 블루 프린팅이란 책을 2권 샀다.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좋은 책인데 한 권은 친구에게, 또 한 권은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려고 2권을 산 것이다. 그끄저께는 다른 친구들 3명과 만나 술 한잔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그 때보다 만남의 의미가 컸다.

 

친구에게 꿈을 가지라고 얘기해주었다.

얼마 전에 만난 할머니 이야기를 해주면서 이제야말로 큰 포부를 품고 다시금 야망을 불태워야할 때라고 격려했다. 무엇을 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는 법이 아닌가. 그렇게 이야기하다 보니 나 자신은 어떤가 돌아보게 되었다. 꿈을 이야기하면서 나 자신도 꿈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그래서 행복에 관한 글쓰기를 올해 내에 마쳐야겠다는 다짐을 한 것이다. 몇 개월만 일찍 일어나고, 시간을 아껴쓰면서 노력한다면 할 수 있는 일인데 목표가 없으니 이룰 수가 없었던 것이다. 정말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꿈을 가져야 할 것 같다. 꿈이 없는 사람은 젊다고 해도 노인이 아닌가.

 

<TV그만보고 꼭 올해 내에 글을 쓰자고 다짐했다> 



 

 

오늘 아침을 먹으면서 아내와 이명박 대통령이야기를 나눴다.

요즘은 아내와도 동생과도 이명박 정부에 대한 얘기를 나눈다. 아내가 미장원엘 다녀왔는데 미장원에서도 대통령을 심하게 욕하더라는 것이다. 하긴 대통령에 취임한 이래 하는 일이 모두 국민을 원성을 사는 일만 했으니 욕을 먹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정말 대통령 하나 잘 못 뽑아서 온 나라가 시끌시끌하다. 취임한지 3개월도 채 안된 신임 대통령이 벌써 탄핵소리를 듣고 있으니 정치를 얼마나 잘못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미국 소고기 수입문제만 해도 얼마나 엉성한 결정이었는가. 중요한 상황에 대해서는 전문들이 심사숙고해서 결정을 내려야만 하는 것이다. 대통령이 지시할 사항이 아니라는 것이다. 대통령 지시기가 아니었으며 졸속협상을 했겠는가 말이다. 그러고도 국민들이 질 좋은 고기를 먹을 수 있겠다고 떠들어댔으니 얼마나 어이가 없는가. 나중에서야 문제가 되면 수입중단을 하겠다고 말을 바꾸었으니 참으로 답답하다. 우리는 국민들은 이제서야 사물을 제대로 판단하기 시작했다. 이명박이라는 인물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조중동문이라는 언론 같지도 않은 언론에 세뇌되어 잘 못 알고 있었던 것을 의심해보게 된 것이다. 우리는 어떤 것이든 항상 비교해서 판단하게 된다. 그런데 세뇌되면 비교해보고 비판해보지도 못하고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그만큼 무서운 일이다. 한나라의 대통령은 절대 경제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된다. 경제를 모토로 대통령이 되었지만 진정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경제라는 이미지를 버려야 한다. 그게 살 길이다. 억지로 경기를 부양하고, 경제를 성장시키려는 것은 자본주의 시장경제 원칙에도 맞지 않는다. 경제는 경제주체에게 맡겨두면 된다. 경제는 온 국민을 대상으로 한 경제가 되어야지 일부 특정 기업인을 위한 경제가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온나라 이리 어지럽고 시끄럽게 된 것은 모두 대통령의 탓이다. 모든 정책은 전문가들이 깊이 있게 분석하고 연구하고 조사해서 안을 만들고 그것에 따라 선택을 해야만 하는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정치이고 통치인 것이다. 자기의 어리석은 생각을 기준으로 정부 각분야 담당자들에게 강요를 하고 국민들을 이끌려고 하는 것은 잘못 될 위험이 크다. 나라의 현재와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을 어찌 스스로 결정하려고 하는가. 자기만이 옳다는 독선에 빠져서는 안 된다. 사실 가만히 살펴보면 그는 시대에 뒤떨어진 전근대적인 사고관을 갖고 있는 과거의 인물일 뿐이다. 그러니 모든 결정이 대다수 국민의 뜻과 어긋나는 것이다. 장님이 멀쩡하게 두 눈 뜬 사람을 안내하는 꼴이다. 빨리 자신을 잘못을 깨닫고 반성해야만 한다. 지금이라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모르면 진정한 전문가들에게 배워야만 한다. 그렇지 않고 자신의 어리석은 생각으로 국민들을 이끌려고 하면, 남은 임기동안 계속 국민의 강한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 초등학생들도 저항하지 않는가. 그만큼 시대에 뒤떨어진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그가 승리하면 승리하는 만큼 나라를 망치고 말 것이다. 국론 사분오열 찢어지고 갈라질 것이다. 국력은 쇠퇴하고, 국민은 포악해 질 것이다. 결국 국가와 국민은 만신창이가 될 것이다. 공기업 민영화, 의료보험 민영화, 대운하 추진 등 모든 정책을 빨리 포기해야만 한다. 그것만이 살길이다. 만일 국론을 무시시하고 추진한다면 결코 뜻을 이룰 수가 없을 것이다. 이를 깨닫고 제발 하루 빨리 정신을 차려야만 한다. 

 

태산명동에 서일필이라고 했나?

온 나라를 이렇게 벌집 쑤셔 놓은 듯 혼란스럽게 만들었는데 정작 그 장본인 한 사람이다. 바로 대통령인 것이다. 민주주의는 무서운 제도다. 30%대의 지지밖에 받지 못한 단 한 사람이 나라를 심히 위태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어떻게 이렇게 작은 대표성밖에 갖지 못한 사람이 나라를 흔들 수 있는가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권력의 분립이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지금 이 정권은 입법부와 사법부까지 쥐락펴락하고 있다. 정말 큰일이 아닐 수 없다. 독제 정치나 다름없다. 이렇게 무서운 것이 선거에 의해 대통령을 뽑고 국회의원을 뽑는 대의민주주의의제도인 것이다. 자신의 한표를 공정하고 엄정하게 행사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대선과 총선이 자신의 정치적 의사결정권을 아무렇게나 행사하고 말았다. 그래서 지금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것이다. 깊이 깊이 반성하고 다시는 이런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한다. 

 

정치는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라고 해서 무관심하거나 금기시해서는 절대 안 된다. 왜냐하면 독재정치는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경제와도 깊이깊이 관련이 있다. 우리 국민들의 모든 삶을 좌우하는 것이 정치인 것이다. 그런데 어찌 감히 소홀히 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항상 바른 정치적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실을 볼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즉 옳게 사고하는 힘을 길러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배움을 게을리해서는 절대 안 된다. 조중동문과 같은 사이비 언론을 무시하고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야만 하는 것이다. 우리가 안되면 우리 아이들만이라도 사고력을 갖도록 교육시켜야만 한다. 그들이 진정 행복한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정치적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교육인 것이다.

 

이번 미국 소고기 수입 문제의 진실은 무엇일까?

미국 소고기 수입하여 먹을 때 광우병에 걸릴 위험이 전혀 없는가. 과학적으로 정말 안전한가. 결코 그렇지 않다.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은 절대 수입해서는 안 된다. 그 위험이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밖에 안 된다고 해도 절대 수입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백년 후, 천년 후라도 우리 자손 단 1명밖에 걸릴 확률이 없다고 해도 안 되는 것이다. 왜 무엇 때문에 그런 위험을 감수해야만 하는가? 만약 10년 내에 단 1명만이 광우병에 걸린다고 해도 그게 당신이라면 당신은 수입을 찬성하겠는가? 확률은 사람을 혼미하게 만든다. 절대 자기가 포함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에 자기가 해당된다고 하면 누구도 확률, 과학 운운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사태의 본질은 광우병 위험에 있지 않다. 아무리 과학이니 뭐니 떠들어봐도 소용이 없다. 우리는 미국의 소고기 시장 전면개방 전략에 걸려들고 만 것이다. 무슨 과학적 근거 운운하고 있는가. 지난 2 28일에 미국 목장협회 기사에 그들의 전략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나 있다. 우리는 전면적인 개방을 미리 허용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기가 막힐 노릇이 아닌가.  이명박 대통령은 이미 한국 시장을 전부개방하기로 마음을 먹었던 것이다. 스스로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니라면 그들의 요구에 무릎을 꿇은 것이다. 국민의 생명권을 넘겨버리고 만 것이다. 지난 2 28일에 미국 목장주들의 소고기 협회 싸이트(National Cattlemens Beef Association)에 게시된 기사를 보라 (http://blog.daum.net/myinglife/14616715). 더 무슨 핑계를 댈 것인가. 정말 태산명동에 서일필이 아닌가.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어린 학생들을 포함하는 국민들의 자발적 모임을 북한의 간첩의 준동이니 빨갱이 짓이라며 악의적으로 비방하고 모함을 하니 이 얼마나 천인공노할 일인가.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 한나라당, 악질 언론사들은 국민들에게 백배사죄를 해야만 한다.

 

과학은 힘있는 자들의 시녀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대통령과 정부가 함부로 시장을 열어놓고는 비난과 비판을 하는데 과학이라는 잣대를 들여대고 있다. 뻔뻔하기 이를 데가 없다. 그런데 과학이 과학자들이 그들의 시녀가 되어 아첨을 하고 있다. 아직도 과학 운운하는 자들은 스스로의 목에 칼을 들이대는 꼴이다. 과학은 하나의 도구이며 가능성에 지나지 않는다. 과학만능주의에 빠져서는 절대 인간적으로 생각할 수가 없다.

 

정치(政治)는 정치(正治)를 해야만 하는 것이다.

경제(經濟)는 경세치민(經世治民)의 경제이어야 한다. 경제는 일부를 위한 경제가 아니라 모두를 위한 경제이어야만 하는 것이다. 한나라의 대통령은 일부 경제인을 위한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 모두를 위한 대통령이어야만 하는 것이다. 경제만 잘 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경제도 잘 하는 대통령이어야만 하는 것이다. 경제를 잘 하지 못하더라도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어야만 훗날에라도 욕을 먹지 않는 것이다. 대통령은 작은 사람이 아니라 진정 큰 사람이어야만 한다. 그래야 모두를 가슴에 안을 수가 있는 것이다. 당장 경제인들과의 핫라인을 끊어야만 한다. 대신에 어린이, 가난한 자, 병든 자, 고통스러운 자들과 같이 약한 자들과 핫라인을 개설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것이 진정 국민을 위하는 길이고, 나라를 위하는 길이다. 그 때 비로소 대통령(大痛靈)이라고 불릴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고통이 없이는 성장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기회로 우리는 모두 크게 성장해야만 한다. 국민들은 진정으로 추구하면 살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아야만 한다. 또한 대통령과 정부, 여당도 하루 빨리 정신을 차려야만 한다. 그래야 국본(國本)이 바로 설 수 있고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들이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

 

배우기 위해선 책을 읽어야만 한다.

책을 읽어 배워야만 바르게 생각할 수 있다. 비판적인 사고를 하고, 정의를 쫓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무지하게 된다. 무지한 나라는 뒤떨어지고 결국 패퇴하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읽지 않는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했고, 그런 나라는 망한다고 했다. 하루 15분쯤의 시간을 내어서 책을 읽는 훈련을 해야만 한다. 한달, 두달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다 보면 조금씩 독서능력이 향상될 것이다. 나는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모든 국민이 반드시 독서를 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독서는 세상을 읽는 힘을 길러주기 때문이다.

 

지난 번에는 좋은 책을 읽었다. 행복을 연구하기 위해서 읽은 것인데, 문제를 해결하고 좋은 생각을 하고 꿈을 이루는 방법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다. 성공하고 싶으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         행복한 멈춤 The Power Pause / 존 하리차란 지음, 유리타 옮김 / 살림

 

꿈을 연구하기 위해서 딸아이게 사주었던 책을 읽었다.

딸 예지가 중학교에 올라갈 때 꿈을 가지라고 꿈에 관한 책을 사주었다. 이번에 인생계획을세우는 것에 관한 자료를 만드는데 참고하려고 또 꿈에 관한 책을 읽었다.  얇은 책이라 금방 다 읽었다.

 

-         너는 꿈을 어떻게 이룰래? 목표가 없는 사람은 성공할 수가 없어 / 리앙즈웬 지음, 이 종순 옮김 / 한언

 

얇은 책이라 금방 다 읽었다.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싶다면 한번 읽게 하면 좋을 것이다.

 

-         너는 꿈을 어떻게 이룰래? 목표가 없는 사람은 성공할 수가 없어 / 리앙즈웬 지음, 이 종순 옮김 / 한언

 

엊그제부터 요즘 금융서비스시장의 새로운 상담기법인 재무설계에 관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오늘날 한국의 금융서비스시장은 급변하고 있다. 단순하게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종합금융서비스 상담으로 변화한 것이다. 고객들도 어떤 상담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현재와 미래의 삶이 현격하게 달라질 것이다. 고객의 인생상담까지 심도 있는 문제를 다룰 수 있는 재무설계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상담의 질이 달라질 것이다.

 

-         실전 개인 재무설계 / 임계희 지음 / 미래의 창

 

 

꿈이 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고 했다.

나도 원대한 꿈을 꾸며,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공헌할 수 있도록 큰 목표를 갖고 노력하면서 참으로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행복에 관한 최고의 책을 쓰기 위해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오늘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이 미래의 큰 성장과 발전의 토대가 되지 않겠는가.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이 많은 대한민국을 위해 조금씩이라도 노력하고 헌신해야겠다.

 

<친구를 만나기 전에 우체국에 가서 찰칵~!>



 

<친구와 교보문고에 갔다가 책을 꼭 내자며 다짐을 하면서 찰칵~!>



 

 

 

오늘도 참으로 행복한 하루를 보내자.

즐겁고 기쁘게

 

 

2008. 5. 10.     14:20

 

 

꿈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는 고서

김 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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