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멈춤 - 수많은 이들의 삶을 바꾼 신비한 법칙, ‘파워포즈’
존 하리차란 지음, 유리타 옮김 / 살림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독후감 쓴 시간: 08년 5월 5 16시 14분 52 ~ 08년 5월 5 19시 43분 44

 

(행복한 멈춤 / 존 하리차란 지음, 유리타 옮김 / 살림)

 

: 2008. 5. 1. (목) 07:13 (금정역) ~

: 2008. 5. 3. (토) 22:35 (사당역)

 

인생은 문제의 연속이다.

사실 행.불행도 문제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이 방법을 터득하기만 하면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시간도 딱 3분이면 된단다.

그 방법은 의외로 단순하면서도 쉽다.

첫째, 문제와 나를 분리시키고

둘째, 문제가 해결되고 난 후의 행복한 느낌을 느껴보고

셋째, 그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너무 쉽다는 생각이 드는가!

그렇다면 의심하지 말고 따라 해 보면 좋겠다.

그러나 처음부터 모든 사람이 다 성공하지는 못할 것이다.

처음에 잘 안되면, 믿음을 갖고

두세 번 더 책을 읽고 실천해 보라고 한다.

믿는 만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문제해결사로 부르고 싶다.

문제를 갖고 있는가?

그렇다면 우선 가던 길 멈춰 서서

이 책을 읽어보시길 바란다.

곧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

            22:49

선바위역을 지나며

선욱

 

늘 행복한 삶을 지향하는 내게 요즘 문제가 생겼다. 무슨 일에든 마음을 뺏기지 않고 여유작작할 수 있었는데, 새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들을 생각하면 골머리가 아프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정책이 대다수 국민의 의사와 이익에 반하는 것이다. 나의 이권이 침해를 당할 것 같으면 손해보고 말면 그만이지만 내 아이들의 장래가 위험에 빠질까 두렵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다. 그래서 도저히 문제로부터 나를 분리시킬 수가 없다. 한심하고 한탄스럽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한 권의 좋은 책을 읽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왜냐하면 이 책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딱 좋은 시기에 적합한 책을 읽은 것이다. 그러고 보면 책도 인연이 있고 시기적절하게 읽히는 것 같다.

 

이 책은 지난번에 좋은 책은 독자가 결정합니다 라며 독자에 의한 독서문화 구축을 표방하는 리더스가이드(http://www.readersguide.co.kr)에 들렸다가 선물로 받아온 책이다. 내가 행복에 관한 글을 쓰고 싶어서 행복을 연구하고 공부하고 있다니까 알지랑님이 내어주신 행복에 관한 책 2권 중의 하나이다. 요즘 행복에 관한 책은 뜸했는데, 이번에 읽게 되었다. 그런데 마음을 다스리는 데도 도움이 되니 뜻밖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인생은 문제의 연속이라고 한다. 일생을 살아가다 보면 수많은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문제에 걸려 넘어지기도 하고, 문제를 잘 극복하면서 지나가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 문제는 끊임없이 생기는 것 같다. 그러니 문제를 잘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하면 그만큼 인생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문제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을 것이다. 본인이 통제 가능한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이 있을 것이다. 어느 것이 더 어려울까. 가만히 보건데 둘 다 쉽지 않은 것 같다. 본인이 통제 가능한 것이지만 그것은 치심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본인이 해결할 수 있는 것인데도 잘 해결할 수가 없다. 사소한 것이기는 하지만 담배를 피우는 문제가 그럴 것이다. 또 다른 예는 다이어트를 들 수 있을 것이다. 비만하면 건강에도 나쁘고 외관상으로도 보기 좋지 않지만 쉽게 규정식을 하지 못한다. 뭐 이런 일이 한두 가지이겠는가만은 쉽지 않은 일이다.

 

본인이 통제가능한 것은 그 문제가 어째튼 본인만 잘 하면 해결할 수도 있다. 하지만 본인이 통제불가능한 문제는 정말 어려운 문제다. 요즘의 대한민국의 정치적 문제들이 바로 그런 문제다. 수많은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이 달린 문제도 정부가 졸속으로 처리하고 있다. 토론이니 합의니 하는 과정이 생략된 채 정책이 수립되고 있다. 도대체 민주적 과정이라고는 전혀 없다. 그렇다고 위정자가 통찰력이 있어서 올바른 판단을 내린다면야 문제가 없겠지만 대다수 국민의 의사에 반하는 결정만 내리고 있다. 정말 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미국산 소고기 수입 전면적 개방에 대해 국민들이 성난 소처럼 일어났다. 이명박 대통령 탄핵을 외치는 신문고의 소리(1,149,444, 17:16분 현재)도 백만을 훨씬 상회했다. 그런데 대통령과 정부는 이러한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는 못할 망정 탄압을 하고 폭력을 가하려고 하고 있다(http://blog.naver.com/myinglife/70030666424). 국민이 주인인 21세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20세기의 전근대적인 독재의 칼을 휘두르려고 하는 것이다. 국민들이 자신과 자식들의 생명을 지키고, 국민주권을 지키기 위해 성난 소처럼 일어난 민주적인 집회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탄압하려고 한다. 정말 참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정부의 일방통행식 정책 추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만 할까? 우선 야당이 이러한 정부의 밀어부치기식 태도와 행위에 제동을 걸어야만 한다. 그러한 역할을 야당이 수행하여야 하겠지만 과반이 넘지 못하는 야당은 전혀 힘을 쓰지 못할 것이다. 이는 우리 국민들이 지난 총선에서 어리석게 행동했기 때문에 초래된 결과다. 이제 의식 있는 국민들이 나서야 할 때이다. 자신과 큰 상관이 없다고 수수방관하던 국민들도 이제는 진실을 알아야만 한다. 이대로 가다간 나라가 위태롭게 될 것이다. 이명박 정부의 독재에 눈감고 있다가는 스스로의 목을 죄는 꼴이 되고 말 것이다. 이 정부는 국민을 위한 정부가 아니고 소수의 이권 대변인에 지나지 않는다.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국민이 일어서야만 그 때서야 겨우 반성을 하게 될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여야만 하는가. 이제 국민을 무력과 탄압으로 다스릴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아무리 소수를 위한 정치를 하고 싶더라도 정도껏 해야만 한다. 이 대통령은 이제라도 가던 길 멈춰 서서 국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만 한다. 그것이 대통령이 의무이다. 아무리 시대착오적인 전근대적 통치개념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국민들의 원성에 더 이상 귀를 닫아서는 안 된다. 국민의 소리를 계속 무시하다간 큰 정치적 위기를 맞게 될 것이다. 이 대통령은 말로는 대통령과 정부가 국민을 섬기는 머슴이라고 떠벌이고 있지만 실제는 황제처럼 군림하려고 하고 있다. 대다수 국민들에게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더 이상 눈 가리고 아웅해서는 안 된다. 하긴 반성이 통할 것 같으면 이 지경에 오지도 않았을 것이리라.

 

차제에 우리 모두는 모든 것을 재검토해야만 한다. 미국산 소고기 수입 개방 문제뿐만 아니라 한미 FTA협상 전체를 (http://blog.naver.com/nosehyung/10017744662) 전면 재검토해야 마땅할 것이다. 가만히 살펴보면 소고기 수입 문제뿐만 아니라 많은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많은 협상인 것 같다. 많은 미국적인 제도와 문화는 우리나라와 맞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다가올 시대에 부합하지 않는 것들이다. 왜 우리가 그런 어리석은 것들을 뒤따라 하려고 하는가.

 

우리 모두는 급한 마음 그만 멈추고, 진정으로 가야 할 길이 어디인가 생각해보고 다시금 발걸음을 떼어야만 한다. 우리가 걷는 한 걸음 걸음이 후대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것인 만큼 깊이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만 한다. 나 뿐만 아니라 이웃과 후손을 생각할 줄 알아야 참으로 지혜롭다 할 수 있지 않을까.

 

우리는 자신의 일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일을 결정하는 데에도 신중해야만 한다. 무슨 일이든 깊이 생각해보고 무엇이 진정 가치있는 일이고, 의미있는 일인지 생각할 줄 알아야만 한다. 자신과는 상관없다고 아무렇게나 대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결국 그러한 안이한 태도가 자신의 앞길을 방해하는 걸림돌을 낳게 만들 것이니깐 말이다.

 

어찌되었든 인생을 살아가는데 생기는 많은 문제들을 지혜롭게 잘 처리를 해 나가야만 한다. 어떤 문제든 근본 원인을 밝혀내어 해결하는 발본색원의 정신이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표면으로 드러나는 증상만을 보고 급하게 해결하려면 영원히 그 문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말 것이다. 무슨 일이든 지속적인 실천이 중요하다. 한번에 해결되는 문제는 거의 없으니깐 말이다. 어린아이가 걸음마를 떼기까지 수없이 넘어졌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살면서 부딪히는 돈, 건강, 부부, 가족, 친구 등의 개인적인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까. 이런 문제 또한 개인에게 있어 정말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런 문제를 적절하게 해결하지 못하면 우리는 결코 행복하게 살 수가 없다. 우리는 여러가지 문제에 대한 일반적인 해결책을 갖고 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런 문제 해결방법은 확실하지 못하다. 다음에 같은 문제에 봉착하곤 한다. 이런 대증적인 요법 말고 진짜 효과적이면서도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없을까?

 

나는 그 동안 명상을 하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훈련해왔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문제와 나를 분리시키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문제를 객관화시키고 나의 감정을 배제하는 것이다. 그것은 참으로 효과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문제와 자신을 동일시한다. 그만큼 문제와 자신을 분리시키는 일 자체가 어려운 것이다. 아마 반복 훈련을 하지 않아서 그럴 것이다. 그런 방법을 배울 수 있다면 우리는 한결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의 중요한 문제에 봉착했을 때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러 여행을 떠나보자. 문제해결방법을 배워 문제가 일어날 때마다 잘 처리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여 보다 더 행복하게 살아보자. 지금 문제에 봉착해 있는가? 그럼 우선 멈춤의 기술을 터득해 보자.

 

(행복한 멈춤 / 존 하리차란 지음, 유리타 옮김 / 살림)

 

<책 읽은 시간>

: 2008. 5. 1. (목) 07:13 (금정역) ~

: 2008. 5. 3. (토) 22:35 (사당역)

 

<책 읽은 계기>

RG사무실을 방문했다가 선물로 받은 책을 이번에 읽었다.

문제해결방법을 배울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이다.

 

평생을 살면서 우리는 크고 작은 많은 문제들에 시달리게 된다. 그래서 칼 포퍼는 인생은 문제해결의 연속이라고 했다. 과연 그렇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문제들과 만나고, 그 문제들을 해결하느냐 애를 쓰면서 살고 있다. 문제를 잘 해결하면 행복하게 살고, 해결하지 못하면 고통 속에서 헤매게 된다. 그러므로 문제해결 능력을 갖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우리들은 대부분의 문제들은 어찌어찌 처리하면서 그럭저럭 살아간다. 하지만 제대로 잘 처리하지는 못하고 있다. 본인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은 잘 처리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문제를 잘 처리할 수 있을까? 더 좋은 방법은 있는 것인가?

 

있다. 당신이 만약 일반적인 방법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고 있었다면 좋은 안내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행복에 관한 책이라기보다는 문제해결에 관한 책이다. 하긴 인생에서 맞닥뜨린 중요한 문제를 잘 해결한다면 문을 열어 행복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이다. 게다가 이 방법은 차원 높은 방법이다. 그렇다고 복잡하거나 어렵지가 않다. 너무나 단순하고 쉬워서 의심이 갈 지경이다. 그렇지만 그 효과는 월등하게 뛰어날 것이다.

 

행복한 멈춤은 이야기 속으로 당신을 안내한다. 지시적이지 않아서 자기도 모르게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게 될 것이다. 주인공 빌은 이웃사람의 소개로 한 강연에 참석하게 되고, 강연이 끝나고 연설자를 만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가 건네준 서류가방의 파일을 읽으면서 이야기 속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사실 빌은 많은 문제를 안고 있어 더는 헤어날 구멍이 없다 싶었다. 남아있는 것이라고는 아내와 어린 두 자식, 그리고 주머니 속의 약간의 돈이 전부이고, 언제 짤릴지도 모르는 직장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고 있었다. 더는 어찌해볼 도리가 없어 자포자기의 상태로 살고 있었는데 이웃의 소개를 받아 주머니 속의 돈을 탈탈 털어 세미나에 참석했던 것이다. ,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주인공은 어려운 상황에서 잊고 지내던 고향을 찾아가게 된다. 성공을 위해서 도회지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많은 문제에 직면하여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었다. 우연한 계기로 고향을 찾기로 결정을 한 것이다. 이런 결정을 내리는 것도 쉽지 않았다. 고향의 단순한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친구 조를 만난다. 그런 그가 부럽기만 했다.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어릴 적 학교 선생님을 찾아뵙기로 한다. 그곳에서 리시안 선생님을 만나 인생의 문제해결 비법을 전수받는다. 선생님은 오랫동안 존을 기다려왔다고 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생님을 만나 행복의 비결을 배우는 동안 참 행복을 맛본 순간도 있었다. 선생님으로부터 선물도 받았다. 존은 리시안 선생님과의 아쉬운 작별을 하고 공항으로 향한다. 학교 근처에서 티모시 아저씨를 만났다. 그는 리시안 선생님은 7년 전에 돌아가셨다고 했다. 존은 자신이 귀가 의심스러웠다. 분명히 리시안 선생님과 식사를 함께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게 꿈일 리는 없었다. 참으로 의아스러웠다. 비행기에 올라서 선생님께서 선물해 주신 자료를 읽어보았다. 그 곳에는 그날 선생님께서 써주신 편지도 들어 있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는 장엄하고 신비한 시공으로 만들어졌다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닐 수도 있다네.

 

주인공이 리시안 선생님을 만나 전수받은 문제해결의 비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정말 단순하면서도 쉽다. 이 책의 2부에는 행복한 멈춤을 위한 길잡이라는 연습방법을 위한 장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궁금해 할 몇 가지 사항에 대한 질의 응답의 이야기도 실려있다. 과연 리시안 선생님의 가르침은 무엇인가.

 

첫째, 문제로부터 자신을 분리시켜라.

3분이란 시간을 내어 문제를 생각하지 말고 다른 생각을 하라. 많은 사람들은 문제를 분리시키지 못해 괴로워하는데 문제를 생각하지 않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그것은 문제 말고 다른 좋은 생각을 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문제에 대해 생각하지 않겠다고 하면 오히려 문제에 대해서 더 억매이게 되므로 다른 생각을 하라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2가지 문제를 동시에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원하지 않는 생각을 밀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이다.

 

둘째, 문제가 해결됐을 때의 기분을 느껴보라

문제에 대한 걱정이나 생각을 끊는 순간, 자기가 원하는 것이 이미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원하는 것이 이루어졌을 때의 기분을 느끼기 시작해보라는 것이다. 여기에도 심오한 원리가 숨어있다. 잠재의식은 농담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우리의 격한 감정이나 기분에 아주 재빠르게 반응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좋은 기분에 반응한다는 것이다.

 

셋째, 감사하고 또 감사하라

조용히 숨 쉬면서 우주, 혹은 하나님, 혹은 우리의 모든 일을 가이드하는 어떤 높은 힘에게 감사하라고 한다. 감사하는 마음은 위대하고 신비한 우주의 법칙을 유발한다. 그것은 마치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미 받은 것처럼, 그래서 그것들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미리 표현하는 것이다. 이 감사하는 마음이 영원한 기쁨과 평화 그리고 모든 좋은 것들의 흐름이 우리를 향하도록 촉진하게 한다는 것이다.

 

사실 이 세가지 과정은 너무나 단순하고 심플해서 의심이 들 정도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믿지 못할 것이다. 나는 그동안 우주와 생각의 법칙에 관한 많은 책을 읽어왔다. 그런 훌륭한 책들이 모두 같은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위의 3단계는 그런 원칙을 적용한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 틀림없다. 이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적용하는 것이다. 그러니 결코 의심하지 말고 그대로 따라 하면 된다. 믿는 만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이 세가지 원칙을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해야겠다. 그 동안 이런 원리를 알고 있었지만 직접 실천해 보지는 않았다. 아직 직접 실천하여 결과를 보지 않았다고 해도 나는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는 언제 어디서나 유용한 법칙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야기식으로 꾸며져 있어 읽기도 편하다. 내용도 복잡하지 않아 술술 읽힌다. 한두 번 읽어보고 실천한다면 누구나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나 자신도 사용해보고, 또 인생 상담을 할 때도 소개하고 할 것이다. 밑줄 친 내용을 좀 적어볼까.

 

- 톰은 나에게 어떤 일이 있더라도,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존의 세미나를 꼭 들어보라고 간곡히 권했다. (27p)

- , 물론입니다. 항상 효과가 있습니다. 대신 당신이 열심히 따라해야 합니다. (31p)

- 아내가 죽은 후 몇 년 사이에 가까운 식구들이 하나하나 세상을 떴습니다. 아내의 부모님께서 돌아가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는 내 어머니께서도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다가 내가 일하던 텔레마케팅 회사가 망하여 그나마 다니던 직장도 없어지자 정말 살아갈 길이 막막했습니다. 미래를 생각하면 참으로 암담했습니다. 산다는 그 자체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39p)

- 이 세상에서 문제들이 아무리 많아도 그것을 크게 나누면 세가지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돈문제, 건강문제, 그리고 인간관계와 관련된 문제가 그것입니다. 당신에게 문제가 있다면 아마도 그 중 하나일 것입니다. (40p)

- (중략)

- 문제 자체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문제를 어떻게 보고 어떻게 해결하는가인 것이지요. (183p)

- 매일 같이 파워포즈의 결과를 기다리는 것은, 마치 씨를 뿌린 후 씨가 얼마나 자랐나 보기 위해 매일 땅을 파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씨앗을 망가뜨리거나 혹은 그것이 제대로 자라는 것을 방해하는 일일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파워포즈를 한 후에 결과에 대한 생각을 마음에서 비우는 것이 당신이 해야 할 일입니다.(187p)

- 당신이 강하게 느끼는 어떤 것이 지금 현재 당신에게 오고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현재 당신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단지 눈에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만약 당신이 계속 연습을 하고 감사를 드린 후 그것에 대해 마음을 비운다면 당신이 원하는 것이 얼마나 빨리 일어나는가를 알고 무척 놀랄 것입니다. (191p)

 

인생의 크고 작은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강권하고 싶다. 만약에 이 책에서 제안하는 대로 철저하게 따라 한다면 반드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이든 믿지 않으면 시도도 해보지 않는다. 정 의심스럽더라도 속는 셈치고 읽어보고 따라해 볼 일이다. 강력히 추천한다.

 

행복해지고 싶은가. 그렇다면 우선 멈춰 서라. 그리고 자신의 길이 잘못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라. 만약에 그릇된 길이라 생각된다면 과감하게 되돌아설 줄도 알아야 한다. 무턱대고 앞으로 더 나아가다가는 천길 낭떠러지 앞에서 서게 될 것이니깐 말이다.

 

우선 멈춤, 다음 행복!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2008. 5. 5.     19:42

 

 

행복하기 위해서는 멈춤 신호를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고서

김 선욱

 

교정: 19:42 ~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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