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03 ()     15:16~     날씨: 맑으나 더움

 

 

민심이 들끓고 있다. 국민들이 대통령 탄핵을 외치고 있다.

미친 소고기 수입 파동으로 나라가 흔들리고 있다. 어제는 반대 집회를 했다고 한다 (http://blog.daum.net/myinglife/14567334). 어떻게 이렇게 중요한 정책을 아무렇지도 않게 결정할 수 있는지 대통령과 정부의 의사결정능력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광우병 소고기 수입 문제를 은폐시키고 호도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국민들의 의사에 따라 협상을 재검토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거늘 미국 미친 소가 안전하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야말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어리석은 짓이다. 다음의 토론 사이트 아고라에서 대통령 탄핵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취임 3개월만에 한 일이라고는 모두 국민의 뜻에 반하는 일만 하고 있다. 가장 큰 머슴으로서 자격이 없다. 가장 잘 못하는 큰 머슴이 작은 머슴들을 혼내고 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0221).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대통령은 헌법에 따라 물러나야 마땅하다. 나라의 앞날을 생각하면 안타깝고 한탄스럽기만 하다. 우리 국민 모두의 책임이라고 자책하고 있기에는 너무 큰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정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법이라는 속담이 진리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화요일에 잡지를 다 읽었다. 일과 관련된 잡지였는데, 광고까지 샅샅이 다 훑어 읽어내려갔다. 아주 좋은 내용도 많이 나왔다. 내가 깨달아 알고 있었던 내용도 참 많았다. 앞으로 나오는 잡지를 다 읽어나가야겠다.

 

-         Financial Planning 펀드, 재테크서 플래닝으로 Mar/Apr 2008 / 한국FP협회

 

 

잡지를 다 읽고나서는 29일부터 얇은 책 한권을 읽기 시작했다.

잘 하면 4월내에 다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잘 아는 분이 아는 분이 쓴 책이라 아름다운 가게 봉은사 헌책방에서 산 책이다. TV에서 저자가 하는 동영상 대화내용도 들어보았다. 잠깐이나마 전화로 통화도 했다. 전화 통화시의 느낌은 별로였다. 하지만 편견을 갖지 않고 책을 읽었다. 책 내용은 기독교 신앙에 관한 책인데 좋았다. 기독교 신자들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하루만에 다 읽었다.

 

-         날마다 함박웃음을 웃자! / 문흥수 지음 / 토기장이

 

29일에 읽기 시작해서 30일에 다 읽었다. 퇴근길에 다 읽지 못해 잠자기 전에 좀 읽었다.

 

-         날마다 함박웃음을 웃자! / 문흥수 지음 / 토기장이

 

 

5월이 시작되었다.

싱그러운 봄이라고 할 수 있는데 날씨는 벌써 초여름이다. 오늘도 많이 더웠다. 날씨도 점점 이상해지는 것 같다.

 

<출근길... 담장 너머에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꼈다!>

 

 

 

이번에는 행복에 관한 책을 잡았다. 제목에 행복이라는 말은 들어갔지만 인생의 문제 해결에 관한 책이었다. 5월 첫날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다 읽어간다. 참 좋은 책이다. 

 

-         행복한 멈춤 The Power Pause / 존 하리차란 지음, 유리타 옮김 / 살림

 

인생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무엇을 추구하면서 살아야 할까? 진정 중요한 것은 행복이 아닐까? 그렇다면 왜 우리는 행복이 아닌 엉뚱한 것을 쫓으며 평생을 허비하는 것일까. 사람들이 돈, 경제가 중요하다고 해서 엉뚱한 사람들을 대통령으로 뽑아놓았다. 나라라는 배가 바다로 나가지 못하고 자꾸 산으로 올라가고 있다. 시대라는 강을 타고 바다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어둡고 더러운 과거로 점점 거슬러 올라가고 있다. 정말 답답한 노릇이 아닐 수가 없다.

 

며칠 전 가깝게 지내는 고객이자 지인인 분과 통화를 했다.

지금 너무너무 행복하다는 것이다. 그분은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깨달아 그 길을 추구하면서 가정이 단란하고 화목하여 진정 행복하다는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기가 어렵지만 돈을 추구해서 행복한 것이 아니다. 자기 자신은 물론 남편도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찾아나가고 있기 때문에 의존적인 사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독립된 인간으로 진실로 사랑하고, 서로 행복한 교감을 한다는 것이다. 가끔씩 조언을 해왔지만 이렇게 참으로 행복에 겨워 죽겠다는 말을 듣고보니 나까지 행복한 마음이 들었다. 행복은 느낌을 잘 잡아야만 하는 것이다. 누구나가 의식이 확장되면서 행복연습으로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하루 빨리 사람들이 인간의 행복은 돈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진정한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다. 도덕과 양심이 살아나고, 의롭게 살고 서로 함께 잘 사는 것을 기쁨으로 느낄 줄 알아야만 할 것이다. 대한민국이 진정 행복해질 때까지 다함께 노력하자.

 

<이런 행복은 어떤가?>



 

<참으로 행복한 삶을 위하여...>



 

 

오늘도 참으로 행복한 삶을 위하여 기쁘고 즐겁게 살아야겠다!

 

 

2008. 5. 3.     16:07

 

 

진정한 행복을 전파하고 싶은 고서

김 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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