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생각)이 100% 질병에 영향을 준다! 고서의 건강학

2008/04/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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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0 ()     12:36~     날씨: 맑음(더움)

 

 

일요일인데 막 사무실에 출근했다.

오늘은 온가족이 뿔뿔이 흩어졌다. 아내는 처갓댁 가고, 딸 예지는 독서실 가고, 아들 성준이는 집에 홀로 남아 있다. 가끔 이렇게 떨어져 지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모두가 자유를 만끽할 시간을 가질 수 있을 테니깐.

 

<아들 성준이와 장난을 치다가 사진을 찍으려는데... 녀석 피한다!>



 

 

지난 주 일요일 예식장에 가느냐 출근하지 못했지 요즘 계속 일요일에도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사무실에 출근한다고 해도 뾰족하게 하는 일도 없다. 원래는 행복론에 관한 책을 쓰려고 출근한 것이지만 행복에 관한 글을 쓰지도 못하고 있다. 어제는 독서에 관한 글을 교정한다고 시간을 많이 보냈다. 작년에 책 내려고 써 놓았던 글인데 책 출판을 못하게 되어 하나씩 다듬어서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개념이 명확하지가 않아서 문맥이 매끄럽게 연결이 안 된다. 그래서 내용을 약간 수정하려고 했던 것이다.

 

오늘 전철을 타고 올러오는데 책을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내가 탄 칸에 좌측으로 2분이 오른쪽으로 2분이 책을 읽고 있는 것이었다. 나까지 한칸에 5명이 책을 보는 것은 좀 많은 편이다. 그만큼 사람들이 책을 많이 읽지 않는다. 책을 읽지 않고 어떻게 행복하게, 바르게 살아갈 수가 있겠는가.

 

<금정역에서 4호선을 기다리며... 찰칵!> 



 

<전철 안에서... 찰칵!>



 

 

 

문득 이 세상에서 제일 어리석은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과연 어떤 사람이 제일 불쌍할까? 그것은 바로 제 한목숨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아닐까. 옛날처럼 전쟁터에 끌려가 개죽음을 당하는 상황이 많이 줄어든 오늘날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의에 의한 죽음으로부터 자유롭다. 스스로 병에 걸려서 죽거나 자살하는 사람들이 많다. 재해에 의한 사망은 그리 많지 않다. 스스로 죽음을 택하니 참으로 어리석지 않은가.

 

병원에 다녀보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환자인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환자가 많다.

어디나 관심을 갖는 분야에 사람들이 많은 듯 보이겠지만 큰 병원에 가보면 정말 환자들이 많다. 한두 시간을 기다려서 단 몇 분도 진찰을 받지 못한다. 참 기가 막한 노릇이다. 그래서 어찌 병을 제대로 진단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싶다. 아무튼 병원에는 가지 않는 게 상책이다. 병에 걸리고 나서 힘들게 치료하는 것보다 미리미리 주의하여 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예방의학이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은 흔히 병원에 가거나 의사를 만나면 모든 병이 치료될 것처럼 생각한다.

어떤 사람들은 서양의학이 과학적이라고 해서 지나치게 신뢰를 하고 있다. 서양의학이 과학적이라고는 하지만 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가 없다. 물론 수술이나 과학적 기구를 이용한 진단이 무용지물이라는 소리는 아니다. 하지만 인체만을 질병 치료의 대상으로 삼는 한 서양의학은 영원히 인간의 질병을 치료할 수가 없다. 그것은 억만년이 흐른다고 해도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마음과 몸으로 구성된 인간이 질병이 걸렸을 때 몸만 치료해서 병이 낫는다고 하는 생각은 사실과 수천억광년도 더 떨어진 무식한 얘기라는 것이다. 아무리 치료방법이 과학적이라고 해도 소용없는 노릇이다. 몸에 대해 약간 치료해 놓은 것을 마음이 수억백의 센 힘으로 나쁘게 돌려놓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을 치료하는 방법을 쓰지 않은면 안되는 것이다. 적어도 마음의 협조를 받아야만 하는 것이다.

 

그동안 서양의학에 많은 변화가 있어왔다. 마음이 몸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마음이나 생각에 영향을 주어 질병을 치료하자는 시도가 있어왔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그들은 95% 이상 마음이 몸에 영향을 미친다고까지 주장한다. 사실인지 아닌지 알아보려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 13:04 13:12~

 

20세기 중반 1950년부터 마음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온 전문가들에 의해 육체적 건강의 50%는 사람들이 어떻게 사고하느냐에 달려있다는 이론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을 심리학적 치료니 마음이 몸에 미치는 심리영향 등으로 불렀는데요. 그 당시에는 이런 이론들에 대해 의학계의 일부에서는 회의적이고 심지어 일부는 비웃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60년대, 70년대에 들어서면서 이런 심리에 상태와 몸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발해지면 50%가 아니라 60 ~ 70%로 올라갔고, 생각이나 심리가 건강에 전보다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은 점점 더 늘었지요. 이제는 많은 의학계의 원로 전문가들이 신체적 문제는 80% 정도가 정신적인 문제에서 온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는데요. 모든 질병의 95%가 생각이나 마음에서 온다고 주장하는 의사들도 일부 있습니다.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면 이 둘의 관계를 설명하는 책은 수 없이 많은데요. 예를 들어, 사고 방식이나 생각이 엄격하고 강직하면 어떤 질병이 생기는지, 관절염이나 관절에 문제가 있는 사람의 사고방식은 어떤지 등등, 두통 오한 감기부터 심장마비나 암까지 모두 사고방식이나 생각에서부터 올 수 있다는 거죠. 심지어 아프다고 생각하면 아픈 거고 나았다고 생각하면 낫는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건강문제도 80 20의 법칙이 적용되는데요. 건강의 80%는 내 생각에 달려있고 나머지 20% 혹은 그 이하는 신체적인 습관에 달려 있습니다. 물론 생각이나 사고에 따라 신체적인 습관도 바뀌는 거니까 엄밀히 말하면 그것도 생각과 관련이 되어 있는 거지요. 얼마나 먹고 얼마나 운동할 지도 음식과 운동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생각이 바뀌면 그에 따른 행위도 달라지겠지요.

 

누구나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인생을 살기 원합니다. 그리고 육체적으로 얼마나 튼튼하고 에너지가 넘치느냐가 내가 살고 있는 삶의 질을 재는 잣대가 됩니다. 여기 건강하고 활력있는 몸을 갖는데 필요한 7가지 열쇠가 있습니다. ~ 13:54

 

위의 글을 미국의 유명한 저자이자 자기계발 전문가의 강의 내용을 발췌 인용한 것이다. 이와 같이 마음이 몸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서양의학을 심신상관의학이라고 부르고 있다. 또는 정신신체의학이라고 부르거나 심신의학이라고 부르고 있다. 용어야 어떻게 부르든 마음이 몸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에 단순히 인체만을 치료하는 기존의 서양의학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아무튼 당신의 질병을 제대로 치료하려면 기계적인 서양의학에만 매달려서는 절대 안 되는 것이다. 장담컨데 단순히 인체만을 치료의 대상으로 삼는 기존의 서양의학을 따른다면 인간의 질병치료는 억만년이 흐른다고 해도 제대로 고칠 수가 없는 것이다.

 

특히 암과 같은 질병은 신체 치료에만 매달려서는 결코 완치할 수가 없다. 5년 정도가 지나재발하지 않으면 병원의 판단으로는 완치가 되었다고 판단을 하겠지만 그것은 완치가 된 것이 아니다. 물론 치료과정에서 마음의 변화가 있어 육체적인 치료가 더욱 확실하게 되어 재발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암은 마음 혹은 정신에 따라 생길 확률이 매우 높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의 치료를 병행하지 않고는 안 되는 것이다.

 

엊그제 4 18일에 영등포 슈바이처라는 선우경식 원장님이 하늘나라로 떠나셨다고 한다. 평생을 빈민을 돌보다가 암에 걸리셨는데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향년 63세에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토록 훌륭하신 분이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다니 얼마나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인가.

 

그의 평생의 선행과 업적은 논외로 치자. 그렇게 훌륭한 분의 위암을 치료하지 못하는 서양의학을 과학적이니 뭐니 하면서 맹신해야겠는가. 평생을 환자치료에 매달리면서 의술에 전념하여오셨다지만 자신이 믿는 서양의학에 의해 보호받지 못했다니 아이러니가 아닌가. 자신의 몸도 지키지 못했는데 어찌 자신에게 의로웠다고 할 수 있겠는가. 이 정도가 되면 이성을 가진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회의해보고 비판해보고 따져보아야 하지 않는가. 그것이야말로 과학적 사고의 기본 정신이 아닌가? 서양의학을 과학적이니 뭐니 하면서 맹신하는 어리석은 자들은 대오각성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머지 않아 제 목숨도 제대로 지키지 못할 것이니깐 말이다.

 

마음과 몸의 관계를 치밀하고 공부를 해보라. 그러면 자연히 알 수 있을 것이다. 과학적 사고는 이런데 쓰라고 있는 것이다. 과학은 말이다.

 

우리 몸의 60조의 세포는 모두 기억능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 기억능력을 갖고 있으며 정보를 교환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 몸의 신호는 0.1초 만에 뇌에서 마음에서 발가락 모든 세포까지 정보가 전달된단다. 그 정보를 딱 입수하는 뼈 속의 세포든 모든 세포가 정보를 입수하는 것이다. 마음 먹은 것이나 생각이 온 몸의 세포로 0.1초만 전달된다는 것이다. 그만큼 마음의 영향이 신속하고 강력한 것이다. 그런데 부정적이거나 나쁜 생각을 가지면 몸은 늘 그런 영향을 받고 살게 되는 것이다. 몸도 물로 마음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그 효과는 미미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마음이 몸에 미치는 힘이 10억이라면 몸은 겨우 1의 힘이나 될까 모르겠다. 한번 이런 것을 과학적으로 조사해보면 좋을 것 같다.

 

웃다 보면 마음도 좋아진다고 하지만, 마음이 닫힌 사람이 웃기가 얼마나 힘든가. 우리는 서양 철학자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다. 억지로 웃다보면 어느 날엔가 언젠가는 습관이 들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사람이 잘 웃을 수가 없는 것이다. 진정한 웃음은 마음 속에서 절로 행복해서 웃음이 얼굴로 피어나는 것이다. 웃으려고 애를 쓰거나 억지로 웃는 표정을 지을 필요도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의 평화를 얻는 법을 배워야만 하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생각 혹은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있는 것이다.

 

생각을 잘 하는 법에 관한 좋은 책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는가.

우리 동양에는 마음에 관해 연구해 놓은 완벽한 학문이 있다. 바로 불교다. 불교를 종교로 생각하지 말고 학문으로 마음에 대해서 공부해 보라.

 

서양 사람들이 마음이나 생각에 관한 위대한 책을 많이도 써 놓았다. 이 중에 단 한 권만이라도 읽어보면 정신이 개벽을 할 것이다. 책 제목을 이상하게 붙여놓아서 그렇지 생각(마음)에 관한 책들이다. 인간이란 존재의 원리를 밝혀 놓은 책이다.

 

- 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 / 찰스 해낼 지음, 김 우열 옮김 / 샨티

- 성공으로 가는 생각법칙 / 오리슨 스웨트 마든 지음, 데이비드 H. 모건 편집, 김 시현 옮김 / 다리미디어

- 월레스 와틀스 부자의 법칙 / 월레스 D. 와틀스 지음, 고 희정 옮김 / 동방미디어

- 제임스 앨런의 생각의 지혜 / 제임스 앨런 저, 공경희, 고명선 공역 / 물푸레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모두 가질 수는 없다. 알아들을 귀가 있는 사람들만 알아먹을 것이리라. 이 것이야말로 수천년 일류가 경험해 온 일이 아닌가.

 

이 세상이 하루 빨리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모든 환자들이 하루 빨리 완쾌되기를 기원하고 또 기원한다.

 

 

2008. 4. 20.     15:01

 

 

마음이 모든 것이라고 외치는 고서

김 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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