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인사하면 마음이 통하게 된다! 독서일지
2007/07/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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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가 말한 위무위란 무엇인가를 목적없이 즐겁게 자연스럽게 오래 하는 것을 말한다!



2007-07-14 (토) 08:32~ 날씨: 흐림



어제도 주식 투자 공부를 좀 했다.

저평가를 받고 있는 종목에 장기 투자할 생각으로 아이들 계좌의 포트폴리오를 조정했다. 분명히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게 될 것이고 지금 8,120원하는 주식이지만 1년 안에 20,000원은 갈 것이다. 이 내 믿음을 확실하게 드러내기 위해 이렇게 못 밖아 글로 남기는 것이다. 저녁 늦게 내 홈페이지 소모임에서 주식공부를 하고 있는 친구와 전화 통화도 했다. 친구가 공부를 열심히 하여 전문투자가의 능력을 갖추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퇴근길에 성대역에 도착해서 책을 읽었다.

마을버스가 20분에 출발하는데 2분 정도에 도착을 해서 플랫폼 안 의자에 앉아서 책을 좀 읽었다. 그리고 나서 15분쯤에 개찰구를 빠져나가 마을버스 타는 곳으로 가니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자리에 앉기는 틀렸다. 전철 안에서 신문을 잔뜩 주워서 내렸기에 그것을 들고 서서 불편한 자세로 신문을 읽고 있는데 앞에 의자에 앉아 있던 학생이 자리를 양보하는 게 아닌가. 얼마나 민망하던지. 아니라고 하면서 학생 손목을 잡아서 자리에 앉혔다. 내가 그렇게 늙어 보였나 싶기도 했고, 불편하게 신문을 들고 보고 있어서 측은하게 생각해서 자리를 양보하였나 싶기도 했다. 이마에 여드름이 뽀송뽀송 난 고등학교 1학년쯤 되어 보이는 남학생이었는데 참 고마웠다. 그 학생은 마음만으로도 좋은 일을 한 것이다.



오늘은 인천 단*님네 집에 놀러 가는 날이다.

아침에 일어나 아내에게 인천을 간다고 얘기를 했다. 평소 토요일 같으면 좀 늦게 출근을 해도 되는데, 오늘은 평소와 같이 일찍 집을 나섰다. 집을 나서기 전에 매실 사진을 찍었다. 조금 더 위를 덮었던 설탕이 녹아 내렸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매실이 위로 뜰 것이다. 무슨 먹거리든 알고 먹으면 더 효과가 있다. 왜냐하면 좋다는 신념을 갖게 될 것이고 그 신념이 실제 훨씬 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게 한다. 이것이 우리 정신력의 원리다. 오늘은 매실이 시디신데 왜 알카리성 식품인지 알아보자.



- 산성과 알카리성에 관하여



또 약알카리성 혈액이면 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도 합니다. 그러면 이 약알카리성 혈액이라든가 산성 혈액이라 함은 대체 어떤 상태의 혈액일까요. 막연히 흔히들 쓰고 있는 말이지만 정리를 해 봅시다.



식품을 연소시켜 이룩되는 회분을 검사해서 그에 함유된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알카리성 원소가 산소원소를 웃돌 때 그런 식품을 총칭 알칼리 식품이라 합니다. 알카리성 원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을수록 알칼리성이 강한 식품에 속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염소, 유황, 린 등 산을 만드는 원소가 알카리성 원소를 상회하는 것을 산성식품이라고 구별하고 있습니다.



레몬, 매실장아찌, 매실 엑기스 등은 먹을 때 신맛이므로 산성식품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흔히 있습니다만 이것들을 잘 연소시켜 회분을 검사해 보니 알칼리성 원소가 많이 남음으로 보아 미각과는 달리 알칼리성 식품이 되는 것입니다. 매실장아찌나 매실엑기스는 우리들이 먹고 있는 식품 중에서는 산성식품은 커녕 알카리성이 제일 강한 식품이 됩니다.



인간의 혈액은 평소 칼슘이온이 산과 알카리를 중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칼슘이온의 보유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건강하다는 이치이므로, 해초류 . 깨 등 칼슘을 다량 함유하는 식품은 되도록 많이 먹도록 권장합니다.



인간의 혈액이 산성인가 알카리성인가를 판별하려면 혈액 중에 수소이온의 농도지수를 재보면 됩니다. 수소이온의 농도가 7이었을 때가 중성이며, 건강한 사람의 PH는 7.4정도입니다.



두통, 현기증, 어깨결림, 불면증, 화를 잘 냄, 안절부절함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혈액이 산성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건강유지를 위해서는 산성식품 섭취를 얼마간 줄이고 알카리성 식품(매실장아찌, 매실엑기스, 해초류, 야채 등)을 많이 섭취토록하는 것을 알아차렸을 것입니다.



식품과는 별도로 우리들은 강한 태양관선의 직사를 받기도 하고, 중노동도 하며 화내거나 슬픔에 젖거나, 불안 . 초조 등의 정신 상태에 빠져들면 혈액은 산성으로 기울어집니다. 이와 반대로, 차분히 가라앉은 정신 상태, 안정감, 희락에 충만되어 있을 때 같은 경우는 혈액이 순조롭게 알카리성으로 전화되고 있으므로 매일의 생활상황도 귀중한 한가지 요소가 됩니다.



<진한 엑기스가 많다!>





<위에서 본 모습 - 설탕이 많이 녹아서 매실이 보인다!>





산성으로 기운 체질을 정상상태인 약알카리 즉 ph7.4로 돌려주기 위해서 구연산-매실에 포함된 구연산이 필요한 것이다. 약알카리 상태로 되었을 때 자연치유력, 면역력이 정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것이다. 원리가 너무 간단하다. 과학적인 원리인 것이다. 그래서 매실을 장복하면 서서히 체질이 개선되어 모든 성인병을 치유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잘 앍고 먹자, 매실 엑기스!



오늘도 출근길에 무궁화 나무 사진을 좀 찍어보았다.

나라꽃이 무궁화인데 너무 없다. 좀 희한한 일이다. 나라 꽃으로 삼으려면 온 동네방네에 피는 꽃으로 해야만 하는 것이 아닌가. 아무튼 이게 무궁화 꽃이다.



<동네 길옆에 나란히 자라는 무궁화 나무>







<예쁜 꽃>





마을 버스를 타는데 아저씨가 먼저 인사를 한다.

버스를 타기도 전에 안녕하세요 큰소리를 내면서 꾸뻑 인사를 하신다. 이제 그만큼 익숙해지고 편해지신 것인가. 2월인가 3월부터 늘 인사를 하고 다녔더니 이젠 먼저 인사를 다 해주신다. 무엇이든 무심하게 오래 해야만 전달이 되고 인정이 되는 모양이다. 아무튼 참 감사한 일이 아닌가. 낯 모르는 사람이라도 인사를 하며 살 필요성이 있다.



며칠 전부터 읽기 시작한 책을 다 읽었다.

이처럼 좋은 책이 없다. 정말 모든 사람들이 다 읽어야 할 만큼 좋은 책이다. 건강에 관한 아주 중요한 사실을 배울 수 있다. 정말, 정말 좋은 책이다.



- 웃음의 치유력 / 노먼 커즌스 지음, 양억관 . 이선아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오늘부턴 주식에 관한 책을 한권 읽어야겠다.

얼른 읽고 친구에게 빌려줘야겠다. 어쩐지 좋은 책 같은데, 그동안 옆에만 두고 있었다. 재미나게 읽어야겠다.

- 트레이딩 심리 / 정 홍기 지음 / 차림



<오늘의 책들>







오늘은 참으로 즐거운 하루가 될 것이다.

빨리 독후감 한편 쓰고 점심 시간에 맞춰 인천을 가야 한다. 그래서 토요일이지만 일찍 출근을 한 것이다.

매 순간 기쁘고 즐겁게 살자!



2007. 7. 14. 09:02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은 고서

김 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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