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검색을 좀 하다보니 문학파트에서 <위대한 개츠비> 표지가 나의 시선을 세운다. 독일 낭만주의의 유명한 화가 카스파 다비트 프리드리히의 '안개바다 위의 방랑자' 라는 그림이 표지다. 이 그림은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표지로 쓰일 공산이 많은 그림이다. 그리고 카스파 다비트 프리드리히는 이렇게 뒤돌아선 사람의 모습을 많이 그린 화가로도 유명하다. <쇼에게 세상을 묻다>와 박찬국 교수의 저서 <그대 자신이 되라> 그리고 예전에 한길아트에서 나온 <낭만주의>의 표지도 다 같은 그림을 사용했다. 이런 그림을 표지로 쓰려면 저작권이 필요한지 어떤지 모르겠다. 짐작에는 이것 말고도 더 있을 듯 하다.

 

 

 

 

 

 

 

 

 

 

 

 

 

 

그러나 북스캔에서 나온 <위대한 유산>은 자세가 반대반향으로 되어 있고 주변의 사물이 좀 다르긴 하다. 단순히 좌우대칭을 바꾼것인지 다른 그림인지는 모르겠다. 카스파 다비트 프리드리히가 사람의 뒷 모습을 그린 그림이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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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5-20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