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베 미유키 원작의 영화<화차>가 우리나라에서 3월초 개봉한다. 그에 발맞춰 시아출판사에서 가지고 있던 판권을 문학동네가 가져가서 누락된 부분을 채워넣은 <화차>의 완역본이 2월 15일 출간되었다. 문학동네 측의 설명에 따르면 "내용 전개상 없어도 이해가 될 수 있었던 부분이지만 누락된 내용을 모두 번역한 완역본"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미미여사의 열혈팬들께서는 문학동네판을 한권 더 구매해야하는 의무감(?)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일단 소설 다시 읽어보고 영화봐야겠다. 영화보고 소설 읽으면 영 재미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