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창역 일대에 대한 흥미로운 지리지이자, 한국판 "프랑스혁명에 대한 성찰". 역시 한국에 몇 안 되는 "영국식 보수" 장강명 작가님. 보수가 "근대화"를 외치고 진보가 "전통"을 옹호하는 나라 한국에서 무척이나 독특하고 인상적인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