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극심한 雨期에 마음마져 끕끕해질때가 있다.
어느 비오는날,
명동 한복판에 만난 명화 우산을 쓴 낯선 사람의 모습이
날 미소짓게 했다.

새 비옷, 장화, 우산을 샀던 어린 시절.
"왜 비가 안오지?"라며 하늘을 쳐다봤던 그 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이 예쁜 우산에 전이시켜 보고싶다.

명화 우산 갖고 싶다.
그런데 무척이나 고가란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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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ven 2004-05-27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예상외로 꽤 高價더라구요.
그래도 비오는 날이 기다려질테죠?
 


 


어렸을때는 요물이라는 고양이가 무서웠다.
지금은 고양이만큼 매력적인 동물도 없는것 같다.

그 도도한 표정과 걸음걸이,
누구에게도 결코 마음 전체를 주는 법이 없는 자기 마음의 조율,
강자에 대해 무너지거나 비굴해지는 법이 없는 자존심.

고양이, 네가 거리를 두고 있어도
내게 상처를 준다해도 난 네가 좋다구~!

사진 : Simen J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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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하고, 고풍스럽고,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이네요.

이 여인이 지닌 고독이 안타깝지만,
걱정 없이 누리는 여유에 대한 동경도 일어나는군요..


Kalentieva Irina
The Tale For Pussy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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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5-24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쁩니다.^^

플레져 2004-05-25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예쁩니다 ^^* (스텔라님을 따라한 플레.....져..ㅎㅎ)


motoven 2004-05-27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이쁘이 2004-06-30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적한 한때가 평화롭게 느껴지네요..퍼가두 될까요?..^^

motoven 2004-07-13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론입니다! ^^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中 "남몰래 흘리는 눈물"을
팝페라 가수 이지의 목소리로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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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좋아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서 산을 더욱 동경하게 됐다.
동경만 하고 있는 전설적인 그곳 K2!


제목 : K2 (1991)
감독 : 프랭크 로덤
출연 : 마이클 빈, 맷 크레이븐, 레이몬드 J. 배리, 후지오카 히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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