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극심한 雨期에 마음마져 끕끕해질때가 있다.어느 비오는날,명동 한복판에 만난 명화 우산을 쓴 낯선 사람의 모습이날 미소짓게 했다.새 비옷, 장화, 우산을 샀던 어린 시절."왜 비가 안오지?"라며 하늘을 쳐다봤던 그 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이 예쁜 우산에 전이시켜 보고싶다.명화 우산 갖고 싶다.그런데 무척이나 고가란다. ㅠ.ㅠ
어렸을때는 요물이라는 고양이가 무서웠다.지금은 고양이만큼 매력적인 동물도 없는것 같다.그 도도한 표정과 걸음걸이,누구에게도 결코 마음 전체를 주는 법이 없는 자기 마음의 조율,강자에 대해 무너지거나 비굴해지는 법이 없는 자존심.고양이, 네가 거리를 두고 있어도 내게 상처를 준다해도 난 네가 좋다구~!사진 : Simen Johan
무료하고, 고풍스럽고,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이네요.이 여인이 지닌 고독이 안타깝지만,걱정 없이 누리는 여유에 대한 동경도 일어나는군요..Kalentieva Irina The Tale For Pussy Cat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中 "남몰래 흘리는 눈물"을팝페라 가수 이지의 목소리로 들어봅니다.
산을 좋아하지만,이 영화를 보고서 산을 더욱 동경하게 됐다.동경만 하고 있는 전설적인 그곳 K2!제목 : K2 (1991) 감독 : 프랭크 로덤 출연 : 마이클 빈, 맷 크레이븐, 레이몬드 J. 배리, 후지오카 히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