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극심한 雨期에 마음마져 끕끕해질때가 있다.
어느 비오는날,
명동 한복판에 만난 명화 우산을 쓴 낯선 사람의 모습이
날 미소짓게 했다.

새 비옷, 장화, 우산을 샀던 어린 시절.
"왜 비가 안오지?"라며 하늘을 쳐다봤던 그 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이 예쁜 우산에 전이시켜 보고싶다.

명화 우산 갖고 싶다.
그런데 무척이나 고가란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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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ven 2004-05-27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예상외로 꽤 高價더라구요.
그래도 비오는 날이 기다려질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