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때
* 장필순


널 위한 나의 마음이
이제는 조금씩 식어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수많은 겨울들

나를 감싸안던 너의 손을
서늘한 바람이 불어올 때쯤엔
또 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수 없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 날
외로움이 널 부를 땐
내 마음 속에 조용히 찾아와줘

널 위한 나의 기억이
이제는 조금씩 지워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힘겨운 어제들
나를 지켜주던 너의 가슴

이렇게 내 맘이 서글퍼질 때면
또 다시 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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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E DAYS



愛の唄を歌おうメッセージ
I wanna be a cowgirl
風に揺られながら君へふと
I love you

夢を見ないはmistake
好きにやるようでhalf way
あなたから見えるようで見えないのは
I love you

きみがあたしに乗るhard days
いつからか触れ合うようにlullaby
二人で今まだ見ぬhard way
この胸を駆け抜ける

remember how you did care about it
消えないで君のmind
I will always be there right by your side
I won't let you go back
溶けだしたthese days

明日の唄を歌うday break
I wanna be a cowgirl
昔から見えるようで見えないのは
I love you

きみがあたしに乗るhard days
抱いてみな大抵のことはfar away
一人きりでまだ見ぬhard way
君となら夢見れる

remember how you did care about it
泣かないで君のmind
I will always be there right by your side
I won't let you go back
溶けだしたthese days

抱きしめてあげるのに
君は言えないでalone
remember how you did care about it
泣かないで君のmind
I will always be there right by your side
I won't let you go back
remember how you did care about it
消えないで僕のmind
君とあるthese days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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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LENE FARMER
*
California




초등학생때부터 고교 시절까지는 가요, 팝, 클래식, 뉴에이지, 가스펠 이런 쟝르를 넘어선 음악은 거의 듣지 않았지..싶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무슨 연유에서였는지 기억은 확실치 않지만, 샹송에 관심이 많아졌다.

미셸 폴라네프 (Michel Polaneff)를 선두로,
프랑스 걀 (France Gall), 엘자 (Elsa),
쟝 쟈크 골드만 (Jean jaques Goldman),
죠르쥬 무스타키 (Georges Moustaki),
다니엘 리카히 (Danielle Licari),
제인 바킨 (Jane Barkin)등등등..의
음악들을 찾아 듣기 시작했다.

그리고 정말 내 취향인 밀레느 파머를 만났다.
어쩜 이리도 노래 전반적인 분위기가 시적 (詩的)인지..

사실 샹송이 맘에 드는건,,
불어가 주는 우아함이나 서정미, 아련함, 몽환적인 분위기 때문일거다.

요즘은 프랑스에서도 샹송은 환영받고 있지 않다고 한다.
영어권 노래가 더 인기 있다는 프랑스 문화계의 이야기이다.

부쩍 제3세계의 음악들이 관심이 가는 요즘이다.

어렸을때 부터 계속 귀기울이고 있는 이태리 음악들..
그리고 오프라 하자 (Ofra Haza)와 하버 알버스타인 덕분에 더욱 매혹적으로 느껴지는 이스라엘 노래들..
타르칸으로 인해 솔깃해진 터키음악,
메르세데스 소사와 질베르토의 브라질 음악들..
부에나비스타의 쿠바 음악들..

캘리포니아 - 분위기처럼 가사도 조금 시니컬 하네요..
여느 밀레느 파머의 노래말처럼..



California



공항, 공항 역
떠나야만 해
우울해
떠나는 길만이
밤은 찾아오고 시간이 됐어
그리고 나는 죽고
무기력과 우울증 사이에서
아니면 살던가
시선을 바꾸고 떠나야해
아메리카로
섹시한 곳, 선셋대로로
말보로가 미소짓는
내 사랑 내 사람이 어디엔가
존재한다는 것을 난 알고 있어
버리고 떠나는 것은
교향곡과 같아

섹시해, 캘리포니아의 하늘은
LA는 내 몸에 과다하게
로드 무비의 슬픔은 너무 섹시해
백미러로 내 과거는 뒤틀려 보이고

ID는 없어도 생각은 있지
자유통행권을 구한다는
내 발과 아스팔트는
하나가 되고
밤은 오고 시차는
나를 몽롱하게 하네
로스앤젤리스 경찰은 나를 저주하지만
별거 아니야

배를 채우고 스트립 쇼를 보는건
정오의 태양 아래서
오후 여섯시, 난 녹초가 되고
난 물의 얼음이고, 난 멜로야, 말해봐
내 사랑 내 웨슨
캐논의 열기는
한 편의 교향곡

캘리포니아의 하늘은 섹시해
LA가 내 몸 속에, 과다하게
로드 무비의 우울은 섹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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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中 "남몰래 흘리는 눈물"을
팝페라 가수 이지의 목소리로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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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게, 바라보게 하는 단어가 있다.
내게는 <<브라질, 바흐, 미술관, 교토, 수선화, 달리기, 외국어>>
같은 단어들이 그것이다.

빌라 로보스의 <브라질풍의 바흐>는 그런 설렘의 단어가
무려 두개나 들어간 아름다운 곡이다.

브라질풍, 바흐풍이라니..

브라질하면 떠오르는 보사노바의 자유로운 물결과
바흐하면 떠오르는 잘 짜여진 구조적인 예술미가
형식과 자유라는 양분된 두개의 이름으로 묶인다.

그러나 그것은 분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 내기에,,
듣는 사람은 그 아름다운 섞임에 놀라워질 뿐이다.

소프라노와 첼로가 양산해 내는 브라질과 바흐풍의
아름다운 선율에 도시속에서 너무나도 덤덤해진
우리 청춘의 심장을 뛰게 해보자.




지 휘 자 : ALEXANDER VILUMANIS
오케스트라 : LATVIAN NATIONAL SYMPHONY
보 컬 : INESSA GALANTE(SOPRANO)
녹 음 연 도 : 1995
연 주 시 간 : 6분 1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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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5-22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특한데요. 잘 듣고 갑니다.^^

motoven 2004-05-23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름다운 음악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