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자살
조영주 지음 / CABINET(캐비넷)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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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살을하려다 남자친구만 밀어버린 살인사건이 자살사건으로 알려지고 당사자의 초조함과 사건의 미스테리의 텐션을 가득담아 급박하게 전개될 이야기가 상상되서 꼭 읽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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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오늘부터의 세계 - 세계 석학 7인에게 코로나 이후 인류의 미래를 묻다
안희경 지음, 제러미 리프킨 외 / 메디치미디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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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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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란 코너에서 많은 정보를 얻곤 했는데 금손들의 비법이 담긴 내용들이 책으로 출간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순발력있게 레시피를 받아적지 못했던 과거의 내 모습이 떠올라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레시피를 배워보기위해  책을 선택했다.


적은 비용으로 간단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만든다는 모토로, 모두가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음식이라는 컨셉까지 더해져 나같은 요리 초보에게 꼭 필요한 요리책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은 일품 요리파트와 찌개, 국 밑반찬 파트, 볶음 요리 파트, 별미요리 파트 총 4가지로 구성되어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집밥이 그리운 자취생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억에 남았던것중에 책을 시작하기 전에 밑반찬, 면, 고기요리, 국물요리의 황급팁이 살짝 담겨있었는데, 이건 고수들의 요리 비법같은 느낌이라 나만 알고 싶은 (개인적 욕심이 생긴) 페이지였다.


많은 요리책에서 처음부터 쉬운요리 뒤로갈수록 어려운 레시피를 담는게 일반적이었다면, 이 책은 첫장부터 화려한 요리들로 시작하고 있었다. (초보들이 감히 쉽게 도전 못하는) 어려운 요리로 꼽히는 매운 등갈비찜, 간장찜닭, 아귀찜, 불고기, 코다리찜 등 이었다. 자취생들의 배달음식 리스트에 상위권의 가격대로 구성된 요리였다. 막상 해보겠다는 마음먹고나니 첫파트부터 마스터하면 뒷장은 식은죽먹기겠는걸이라는 자신감으로 찜닭먼저 도전했었는데, 생각보다 요리법이 체계적이고 간단하고 건강식이라기보다 맛을 놓치지 않는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여서 첫번부터 성공적인 요리로 이끌어줘 이 요리법에 깊은 신뢰를 갖게 되었고 어깨춤을 추게되었다는건 개인적 후기이다. 


이외에도 집에 한개씩 들어있는 만두로 얼큰한 전골끓이는 법이라던지, 칼칼한 고등어 김치조림, 꽃게탕 등 푸짐한 저녁거리 위주로 도전해봤고 많은 성공을 맞보았다.


아직 도전하지 못한 레시피가 많아 주변인에게 빌려줄수없지만 자취를 시작하는 친구가 생긴다면 꼭 선물로 주고 싶은 책이었다. 코로나시대에 생생정보통을보며 군침흘리고 맛집을 가지 못해서 우울해하는 사람들에게 집에서 한번 도전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과감하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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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태한 유산 - 8명의 가족이 다 때려치우고 미국 횡단 여행을 떠난 이유
제준.제해득 지음 / 안타레스(책인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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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같이 가족이 모여 저녁식사를하다 작은딸이 남편이랑 미국여행 다녀온다는 이야기에 아버지가 이왕이면 다같이 여행가면 어떻겠냐는 말이 씨앗이 되어, 아버지, 어머니, 큰 매형, 작은 누나 작은매형, 22개월짜리 조카 그리고 막내 아들이 캠핑카를 끌고 40일간 미국 횡단여행을 떠나게 된다. 미동부에서 미서부 그리고 캐나다와 토론토, 하와이까지 향하는 이여행은 절반은 캠핑카, 절반은 렌터카를 이용했다고 한다.

가볍게 출발하기 위해서 돌아오는 비행기표를 예매하지 않아 출발이 힘들뻔 했고, 가족들관의 싸움도 있어 샌프란시스코까지만가도 성공했다고 생각했다할만큼 여행의 시작조차 쉽지 않았는데 결국 시련은 헤쳐갈 수 있는 문제였다는걸 증명하듯 몇장 넘거지 않아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한 여행기를 읽을 수 있었다.

주차장의 왕처럼 느껴졌다는 대가족의 다리이자 거처인 캠핑카는 사진으로만 접했는데도 그 크기가 어마어마 했다. 3가족(?)이 함께하긴 작은 공간이지만 운전자 한명의 희생만 있다면 다른 가족은 눈만 감았다 뜨면 다시 여행지가 바뀌는 신세계 여행이라는 생각이 들어 책을 읽는 내가 캠핑카를 타고 여행하는듯 설레고 들뜨게 만드는 여행기였다.

요세미티 공원의 경치, 수백미터의 폭포가 널려있는 모습들, 우리나라의 속리산과 천지연폭포의 위엄을 가뿐히 넘기는 자연의 장관들, 여행하면서 줄여가기를 하다가 한국에서는 쉽게 결정할 수 없었던 헤어스타일의 도전기, 한국에서는 겪어 본적없는 평화로운 시기에 생각해보는 인생의 목적에 관한 이야기, 40일이라는 여행에서 가족의 여러 모습을 보게 된 이야기, 9억년동안 존재했던 캐니언의 장관도 5분이면 풍경으로 느끼게 된 이야기 등 여행에서 느낀 점을 일기처럼 담담히 담아낸게 기억에 남는다.

여행의 새로운 풍경과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한 이야기들도 좋지만 여행하면서 평소와 다른 그 당시의 느낀점을 담아낸것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후자에 가까웠다. 가족의 소중함 일상의 소중함 현재 여행하면서 느낀 감정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준 책이었기에 요즘 같은 시기에 여행떠나듯 가볍게 읽기 좋았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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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건강 마스크 - 온 가족이 함께 쓰는
부티크사 편집부 지음, 나지윤 옮김 / 길벗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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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가 필수인 시대에 꼭 필요한 책!

얼마전까지만해도 마스크대란에 공적마스크를 주에 몇개씩 줄서서 사곤했다. 현재는 정부에서 관여해서 공급이 수요를 맞춰가면서 약국에서 줄서서 사진 않지만 마스크 없이는 편의점이나 마트도 들어가지 못하고, 서울 경기 지역에서는 마스크를 안쓰고 돌아다니면 300만원의 벌금을 물수도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쓰는 방법에 대해 사람들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했다. 나 역시도 환경오염의 주범인 일회용품줄이기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요즘 마스크도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수제 마스크 만드는 방법을 찾고 있었던중에 반갑게 찾아낸 책이었다.

우선 도안이 많았다. 도안이 50개가 넘었고, 아이들을 위한 디자인이 따로 있어서 아이들 마스크를 만들려는 어머니들에게도 안성맞춤일 책이었다.
가정용 미싱이 없이 손바늘질로도 가능한 도안이었다. 간단한 감칠질만으로도 마스크에 표정을 넣을수 있었고, 주름넣는 법, 레이스 달아주는 법, 심지어 호흡에 용이한 입체 마스크 만드는 법까지 담겨 있어서 다양한 마스크 도안을 찾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의미있는 선물을 찾는 사람에게도 꽤 괜찮은 아이디어가 될수 있겠다 생각이 들어 주변 지인에게도 추천한 책이었는데,
이외에도 직접 마스크를 만들어서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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