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떻게 미대생에서 의대생이 되었을까? -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드는 기적의 공부법
김유연 지음 / 깊은나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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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이야기는 언제나 설렌다. 미대생이 의대생이 되는 이야기라니 도전이 기대되는 이야기였다.
작가님은 간절한 마음으로 미대에 들어갔으나 현실은 자신과 맞지 않음을 깨닫고 어느 날 푸념처럼 털어놓은 아버지와의 대화에서 의대를 목표로하게 된다.
사실 작가님은 초등학교 고학년 수준의 수학문제도 풀기 어려워하는 수포자였는데 자신이 하고자하는 목표가 세워지자마자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처절하고 간절하게 자신이 필요로하는 목표를 계획하고 자신의 목적의 당위성을 부여하는 일에 대한 중요성이 책에 가득 담겨져 있었다. 뭐든 목표하고자 하는 바가 있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서 동기부여에 가장 도움이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외에도 어떻게 공부에 효용성을 높힐지에 대한 작가님만의 노하우가 담겨져있어서, 재수나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고자하는 사람들에게 시작 전에 선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어렵다는 재수, 그것도 미대생이 의대를 목표로 공부하는일은 생각만해도 아찔한 도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지막지한 공부양과 자신을 채찍질하기보다 즐거움을 가지려는 노력이 곳곳에서 많이 보였다. 즐기는 사람은 누구보다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인한 정신력 그리고 실행력 많은 점을 보고 배울만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작가님을 끝까지 응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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