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처님 회사 오신 날 - 사무실에서 따라 하면 성과가 오르는 부처의 말씀들
댄 지그몬드 지음, 최영열 옮김 / 자음과모음 / 2021년 5월
평점 :
부처는 깨닳음을 얻은 사람으로 현재까지 추대받는 위인이다.
종교를 떠나 현재의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그의 뜻을 전하기위한 책이라고 해서 궁금증에 선택한 책이었다.
부처(싯다르타)는 대락 기원전 500년경에 살았던 사람으로 네팔에서 왕자로 태어났고 호화로운 어린시절을 보냈다고 했다. 스물 아홉번째 생일에 궁에서 빠져나와 궁밖에서 처참한 인간의 삶과 죽음의 모습을 직접 목격하고 정신적 삶에 대해 고민하고 지금까지 삶과 정 반대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렇게 노력 끝에 큰 깨달음을 얻고 부처, 즉 깨달은 자라는 칭호를 얻게 된다. 그 과정에서 겪은 내용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게 되었고 그의 가르침을 현대인에 시선에 맞춰 이야기하고 있었다.
중도를 뜻하는 마음챙김은 부처가 전하는 뜻중에 하나로 깨달음의 열쇠는 중간에 있다는 의미하고 있다고 했다. 마음챙김을 위한 방법으로 호흡을 설명하며 부처하면 떠올릴 수 있는 명상의 방법과 효과를 설명하고 있었다. 7년이면 부처는 열반에 오른다고 표현하였으나 일상처럼 일을하고 있는 현대인에게 7년내내 명상을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우리에게는 반복을 설명하고 있었다. 매일 규칙적으로 명상을 하는 방법, 휴식과 운동을 해야하는 이유,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해 여러가지 방법 제시, 거짓을 무조건 강조하지 않고, 비판의 시기가 필요함에 대한 설명, 동기부여와 목표설정의 이유 등이 있었다.
가장 오랜기간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신임받는 위인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종교를 떠나 그가 깨달은것들을 많은 사람들과 나눠야할 이야기가 어떤것일지도 궁금했다. 작가님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신을 다룬 사람으로 칭했다. 수많은 시도를 했고, 그것이 옳은것이기에 다른 사람에게 전했다고 했다. 그의 데이터를 우리도 우리의 삶에 적용해 보면 된다고 했다. 많은 이야기를 하나라도 시도하고 접목해보면 달라진 내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아 기대감이 증폭되었던것 같다. 많은 이야기, 그리고 열반이라는 경지에 이른 성인의 가르침을 책 한권으로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으며, 책 한권으로 스스로를 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놀라운 경험을 한것 같아 다른 사람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