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살까지 제대로 꼭꼭 씹어먹자 - 치아 구조를 알면 치과의 비밀이 보인다 내 몸을 살리는 시리즈 11
최용석 지음 / 씽크스마트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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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치아는 상하좌우7개씩 총 28개라고한다. 28개의 치아 모두가 제자리에서 조화롭게 일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다 어느 한개라도 균형이 깨진다면 우리는 치과를 찾아가게 되는데, 치과란 모름지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두려움이 생기는 장소이다보니 치아에 불편함이 생기기전에 전문가에게 치아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들어보고싶어서 선택한 책이었다.

우선 작가님이 강조한것은 편측으로 씹는 습관의 교정이었다. 씹는다는게 의식적으로 의식하지 않으면 나도모르게 편한쪽으로 씹는 편측습관을 갖게 되는데, 이겄때문에 치아의 위치가 변하게되고 맞물림의 교합의 변화가 시작된다고 했다. 몸의 균형을 위한 고르게 씹기와 씹는것이 치매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들, 잘먹어야 영양공급이 잘되어 건강해진다는것을 다시한번 알게 해주었다.

치과의 치료 범위는 충치치료, 사랑니발치, 스케일링 정도인줄만 알았는데, 치과의 치료범위는 코아래 얼굴 전체라는걸 알게 되었다. 턱뼈와 턱관절, 치아와 치조골, 혀와 잇봄을 포함한 연조직 모두가 치과의 치료 범위라니 알수록 놀라운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져 있어서 놀라웠다. 우리가 치과 치료 범위를 알아야 올바른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작가님의 말처럼 우리가 알아야할 이야기들이 생각보다 많았다는걸 알 수 있었다. 앞니와 송곳니의 기능들, 치아를 구성하는 범랑질, 상아질의 기능들, 그리고 그것들이 고장났을때 우리가 치료하게되는 신경치료에 대한 따끔한 이야기들은 바로 나의 양치습관을 점검하게 했다.
충치치료에 대한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했던 이야기들, 사람들이 오해하고있는 스케일링 치료에관한 정확한 정보들, 치과 보험에 관한이야기, 치과병원에도 의원과 병원으로 나뉘며 치료분야가 생각보다 더 다양하다는 전문적 상식들, 치아를 건강하게 지키기위해 우리가 습관적으로 행해야하는 행동들에 대한 이야기도 집중을 높혀 읽어나갔던 부분이어서 기억에 남는다.

우리가 알아야할 전문적 상식들, 일반적 상식들이 총망라해 정리되어있는 책이라 고맙고 즐겁게 읽어나갔던것 같다. 바로 주변 지인에게 추천하고싶을정도로 유익했던 책이었다고 생각이 들었으며,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여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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