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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서울 재개발 투자지도
이은홍.김인만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5월
평점 :
작가님은 배테랑 공인중개사이자 재건축, 재개발 분야에서 남들에게 정보를 줄 수 있는 분으로 부동산 전문가로써 활발하게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작가님의 조언이 듣고 싶어서 선택한 책이었다.
부동산 투자의 꽃은 재건축 사업과 재개발 사업이라고 한다. 서울처럼 집짖는 땅이 부족한 곳에 재건축과 재개발정비사업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는 일로, 많은 사람의 마른 목을 채워줄 사업이자 비전이라고 했다.
특히나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의 재개발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렵지만, 아직도 기반시설이 열악한 비강남 지역의
주거단지를 재정배하는 사업은 규제가 덜하기도하고 가격이나 지역 선택의 폭이 넓어 합리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부동산이야말로 여러 규제와 법규로 어려운 분야이고 시시때때로 변화가 큰 분야이기에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선택한 책이었다.
책은 재개발에 대해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같은 기본 개념부터 재개발 입주권 분양자격이라던지,
조합원이 되는 방법과 조합원들의 양도세에 관한 이야기, 지역 주택조합은 재개발과의 차이점,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초보자의 눈을 뜨게해주는 정보들 부터 재개발 사업의 절차들과 독자가 가장 궁금해할 서울의 재개발 현황과 앞으로 눈여겨 봐야할 알짜 정보들이 가득 담겨져있는 보물같은 책이었다.
가장 신기했던게 재개발은 사람들의 투기를 막기위한 법적인 규제들이 잘 갖춰진 사업이라는것이 신기했고, 재개발사업과
재건축의 큰 범위가 다르다는것도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던것 같다.
나같이 부동산 초보들을 위해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기반 시설이 많이 열악한곳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재개발사업이라고한다면 기반시설은 괜찮지만 주택이 많이 노후화된곳은 재건축사업이라고 했고, 재건축은 건물이 철거가되면 전세보증금만 받고 이사를 가야하지만 재개발은 세입자의 기준자격이 갖춰진다면 임대주택을 받거나 주거대책비를 받는다는것이 달라 투자 수익모델로 생각할 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이런 정보들의 도움으로 공부할 수록 투자개념이 잡히는 기분으로 책을 읽어나갔던것 같다.
재개발입주권을 갖는 자격 요건이라던지, 권리상정일기준으로 자격요건이 달라진다는 이야기,
주택에따른 분양기준이 달라진다는것 등 개정된 법에 관한 이야기가 가장 많이 담겨있었고 눈에 띄었던것 같다.
재개발 진행중인 지역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진행되는 절차에 관한 이야기는 현재 재개발을 진행중인 지역의 독자에게 도움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재개발조합을 궁금해하는 재개발관련지역주민을 위한 조합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담겨 있어서 정보가 풍부한 책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개발에 공부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