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획자로 젊은 나이부터 쉴새없이 일을 해왔고, 일한 만큼 보람은 넘쳤지만 빚으로 생활고에 시달려보았다고 담담히 털어놓는 작가님은 무척이나 솔직했다. 인생의 전부는 돈이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얼마나 힘든지 몸소 겪은 자신의 이야기가 가득했다. 우선 작가님은 자신이 어떻게 코인이란 투자세계에 발을 담그게 되었는지 담담히 이야기하고 있었다.우선 현실적으로 우리 평범한 직장인이 월급으로 1억을 모으려면100만원을 9년간 적금을 넣으면 1억이 된다고 했다. 하지만 실업률과 코로나로 취업조차 쉽지 않고,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젊은 사람들에게 현실적이지 않은 일정한 소득이기에 꿈같은 1억만큼이나 꿈같은 비트코인의 투자수익률은 나의 눈을 반짝이게 했던것 같다. 우선 책은 주변 사람들의 권유같이 허황되거나 단말만 가득하지 않았다. 작가님의 투자비법은 간단했다. 어떻게 잉여소비를 줄이는지에 대한 작가님만의 비법이 담겨 있었다. 이런 돈을 줄여나가 코인을 어떻게 투자해야할지 주변 사람들의 사연을 통해 사람들에게 어떻게 투자 계획을 세워야할지 독자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었다.코인 거래소에 대한 추천, 어떤 코인이 좋은 코인일지, 암호화폐 매수 시점과 매도 시점, 비트코인 4년 사이클에 대한 이해를 설명해주고 있었고, 코인에 대해 완전 초보를 위해서도 차근차근 기초부터 설명하고 있어서 많은 도움을 줄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다.2017년 코인을 시작해서 현재까지도 코인을 공부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 책은 암호화폐를 도전해보고싶은 초보자들에게 굉장히 도움이될만한 이야기가 많이 담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겪어보지 않았다면 해주지 못할 선배로써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초심자들이 암호화폐를 겪어보기전에 읽어보길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