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회에서 인터넷과 스마트폰, 빅데이터 인공지능의 기술들이 이슈가 되고 있어서 디지털이란 개념부터 기계의 등장까지 과정이 궁금해서 선택한 책이었다.디지털이란 개념이 등장한지는 300년정도 되었다고 했다. 컴퓨터의 최초인 에니악이 1940년대 중반에 개발된걸 생각하면 지금 현재의 발달은 놀라울 정도다, 디지털의 발달과 컴퓨터 네트워크로 연결되면서 하이퍼 미디어 모바일의 시대로 진화하고 디지털의 발달로 정보의 발달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우선 예전에는 지식은 구가권력과 소수만이 가질 수 있는 권력과 같았다고 한다. 그래서 독점적이었으나 인쇄기의 발달로 지식의 범위가 확장되었고, 창작도 대중으로 확대되어 과학혁명의 초석을 만들게 되었다고 했다.이렇게 현대로 넘어와 인터넷이 생기고 큰변화를 가져다주는데 대중이 지식의 생산자로 등장했다는것이었다.소수에게만 전유물처럼 가졌던 권력이 대중에게 분산되고 선택받지 않아도 자신만의 지식을 공유하는것이 자유로워지고 유통과정과 제작과정이 단순화되면서 지식의 방대함을 더했다고 했다.이런 지식의 방대함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통해 체계적으로 집대성되고 정보가 방대해지는 현재에 이르렀음을 알 수 있었다.하지만 작가님은 한편으로 우리나라는 지식인과 유투브로만 지식을 공유하고 있어 지식체계의 온톨리지의 부족을 손꼽으며 인공지능 서비스의 강국이 되기 위해서 플랫폼의 발달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던것이 기억에 남는다.인공지능과 자동화를 통해 인간들은 좀 더 편리해지려고하지만 자신이 설자리를 잃을 수 있음을 경고하고 인공지능을 겁내할게 아니라 인공지능으로 새로운 직업이나 직무의 습득에 인간이 앞장서야함을 이야기하고 있었다.코로나 19의 사태로 전대미문한 미래가 다가옴에 대한이야기도 담겨 있었는데, 원격으로 직무를 처리하는게 일상화가되고 비대면으로 의료나 커뮤니티를 실행하게되면서 개선해야할 문제점을 좀 더 신경쓰고 발달해야됨을 짚어내고 있었다.디지털시대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무형경제, 디지털 경제에 대해 어떻게 우리가 경쟁력을 확보할것인지, 시대가 변하면서 도시 혁신을 어떻게 목표로 잡고 진행해야할지, 인간의 발달을 위해 환경을 파괴하면 안된다는 일종의 경고도 담고 있었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문제되고 있는 성장의 한계점인 임금과 생산성 한계에 대한 이야기도 기억에 남았다.변화는 진행되고 있고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말처럼 변화되는 디지털 세상이야기를 듣고 미리 대비한다면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것 같다.새로운 시선이 필요한 요즘 세대의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