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치사를 공부하고 싶다면 이 책으로

최우선 영단어 : 전치사 편 - 영어의 완성은 전치사 입니다 ㅣ 최우선 영어 단어 시리즈
김정호 지음 / 바른영어사(주) / 2020년 9월

영어 공부를할때 가장 헷갈리던게 전치사였다. 전치사가 등장하면 문장이 복잡하고 길어지게 만들어서였다. 반대로 내가 사용을 잘하게되면 능숙능란하게 보여지는게 전치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공부하면할수록 어렵지만 매력적이게 느껴졌다. 전치사를 공부할때 개인적으로 동작이나 상황을 섬세하게 설명해주는것, 방향과 출처를 의미하는 여러가지 역할에 대한 이해가 힘들었는데, 이번에 전치사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고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책은 우리가 어렵게 생각하는 두가지 단어가 결합하여 새로운 뜻을 알려주는 관용어대한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암기를 위해 정리한 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장부터 정리된 관용어인덱스로 전치사에 대한 감을 익히고 알파벳 순서대로 세션별로 나누어져 있어서 차근차근 공부하기 좋게 구성되어 있었다. 개인적으로 나의 공부법은 섹션별로 공부하기엔 범위가 좀 많다고 생각이 들어 하루 한 단어씩 공부했는데 날짜 가듯 챕터가 넘어가고 있어서 공부에 자신감이 붙는게 느껴졌다.
처음에 어렵게만 생각하고 공부를 제대로 시작하지 않아 공부해야할 전치사가 이렇게 광범위하고 넓은지 처음알게 되었다. 52개의 전치사와 700개가 넘는 관용어를 부담스럽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책이었다고 생각하며 나 처럼 전치사가 부담스러운 영어 초보자에게 적극 권하고 싶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