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성장 기록을 담을 수 있는 이유식 다이어리조카가 이유식 먹을 나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이때 선물할만한 책을 찾다가 이유식 다이어리란 책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육아 초보엄마 혹은 이유식을 시작하는아이를 둔 엄마에게 꼭 필요한 책으로 선물용으로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모유를 먹는 아이는 대략 만 6개월부터, 분유를 먹은 아이는 만 4~6개월부터 이유식을 권장하는데, 성장 발달에 따라 개인차이가 있고 이유식을 먹이기 시작할때는 아이에게 알레르기가 있는지 충분히 고려하고 시작해야함을 책에서는 권고하고 있었다.우선 이유식을 시작하기 적기인 시기를 눈으로 파악하기 위한 지표로출생시 체중의 2개가 되었을때, 한번에 먹는 모유나 분유의 양이 240ml이상이고, 4시간이내 배고픔을 느끼는 아이인지를고려해보면 된다고 했다. 이 시기부터 두돌전까지 성인들이 먹는 식사를 시작하기전 이유식으로 아이들을 자극적이지 않게충분하게 도움을 주는 식이를 통해 아이의 성장발달을 도와주기위한 충분한 영양공급과, 성인들의 식이를 먹기전 연습이자,필요한 영양소 공급을 통해 두뇌발달을 시킬 수 있는 작업이므로 이유식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었다.다이어리는 아이의 식습관과 새로운 자극이 되는 요리들을 꾸준히 적고 관찰해가며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기 요긴하게도와줄 물건이라는 점에서 필요성 느끼게 되었다.책에서는 초보 엄마에게 도움이 될 시기별 이유식 재형이나 재료, 서로에게 어울리는 재료를 선택하는 방법, 신선한 재료 고르는법과재료별로 함유된 영양소 정보들도 자세히 담고 있어 이유식에 대해 공부가 필요한 엄마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는 다이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성장기록을 담은 다이어리가 상품으로 나왔다는게 신기했다. 성인이 되어서 자신의 성장기록이 있다는게 얼마나 멋진 선물이될지 상상만으로도 감동일듯 했다. 아이를 키워본 유경험자의 경험이 들어가있어서인지 오래 보관하기 좋은 종이와필요한 정보만 쏙쏙 골라담은 이유식 다이어리라는 생각이 들어 주변 아이 엄마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