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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텀 씽킹 - 와튼 스쿨이 강력 추천하는 전략적 사고법
데니스 C. 캐리 외 지음, 최기원 옮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아마존과 구글, 페이스 북 등은 장기 목표에 집중했다. 단기적 과제보다는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10년 후를 바라보는 비전으로 경영에 전념했고 걱정은 투자자에게 맡기는 식의 일 처리가 요즘 시대의 기업들이 경영을 운영하는 방식이라 했다.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단기적 목표가 아닌 10년까지 바라보는 장기적 안목이라니... 우선 책은 나의 이해를 돕기 위해 포드를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었다. 우리가 널리아는 브랜드인 포드의 증손자인 멀럴리를 예를들어 설명하고 있었다. 그는 내년까지 포드가 입을 총 손실액이 170억 달러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그는 조금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데, 당장 운영비용을 감축하고 직원을 정리해고 했고, 경영 유지를 위해 보유한 브랜드를 매각하는 행동을 보였다고 한다. 그리고 성장하지 못한 기업은 죽은것이나 다름없다는 말을 모토로 수익성에 기반을 둔 장기성장을 위한 자신의 경영 방식을 고수했고, 고집스럽고 자신의 의견에 반하는 사람들도 확실하게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중요한 프로젝트를 투명하게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그의 노력으로 그가 처음 시작한 2006년 대비 2014년 원의 만족도는 미국의 모든기업을 통틀어 가장 높은 89%를 달성하게 된다.
이외에도 cvs헬스의 CEO 래리 멀로는 헬스케어의 제품으로 거듭나기위해 자신의 기업의 효자 품목인 담배판매를 중단하게된다. 투자자는 적극 말리는 일이지만 자신의 브랜드의 미래를 위해 과감하게 선택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난항을 겪은 유니레버의 모습도 기억에 남는데 그동안의 그룹이 단기 전략에 머무르고 기업을 상황을 악화시켰다는것을 보고 투자자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분기별 이율 보고도 하지 않고 잠정 실적 발표를 하지 않은채 장기적 목표를 위한 모습을 보여주게 한다. 그리고 그는 2008년 이후 2017년 전년대비 배당수익률이 연속 상승하여 총주주수익률은 285%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이렇게 기업들이 장기 경영에 알맞게 운영하게 되는 여러 방침들을 예로 보여주거나 목적이 이끄는 조직만드는 방법들이 책에 담겨 있었다. 리더들이 주도권을 어떻게 잡고 목표를 어떻게 높게 잡느냐가 새로운 기업이 계속 생겨나고 경쟁하는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걸 알려주고 있었다.
얼마나 장기적 목표를 다루는일이 중요한지,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법이나, 장기 목표에 다를 수 있는 측정지표를 만드는 방법의 중요성이라던지, 변화하는 투자자들에 대한 여러 정보를 담은 유용한 책을 많은 예비 CEO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