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면 심리학부터 - 여자에겐 남자, 외모, 돈보다 심리학이 먼저다
장루겅 지음, 송은진 옮김 / 센시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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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인생을 처음부터 끝까지 심리전이라고 칭했다. 생각해보면 맞는것 같다. 소극적이거나 자신감이 떨어지는 여성들이 곤경에 처하는 경구가 간혹있는데 이런 관계적 문제와 처세적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 있다고해서 선택하게된 책이었다.

책은 (상대의)마음을 공략하는 법이 담겨 있었다.
우선 8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었고 심리전을 담은 첫장과 타인의 마음을 훔치기위한 방법은 2장, 일상생활에서 심리적으로 이기는 방법은 3번째장, 상사의 마음을 훔치는 방법을 담은 4장, 아랫사람을 다루는 능력을 가르쳐주는 5장, 말의 조심성을 깨우쳐주던 6장, 친구사이에서의 심리학을 알려주는 7장,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심리전을 알려주는 8장이었다.

무엇하나 빠지지 않게 중요한것들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여러 효과를 다룬 2장이 기억에 남았다. 우리가 간과하고 있지만 가장 많이 뇌리에 남는 첫인상에 대한 이야기인 초두효과와 경청이 얼마나 큰 무기가 될 수 있는지를 다룬 경청효과, 생각지 않았지만 타인에게 주목받고 싶어하는 사람의 심리를 알려주는 조명효과에 대한 이야기 등이 우리가 이해하기 쉬운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었고, 많이 깨닫게 해준 장이었다.

여자라서 필요한 이야기이기도했고, 성별을 떠나서도 중요한 심리학적이야기도 많았던것 같다.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디테일함을 잘 가르쳐준 책이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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