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정보의 홍수속에 살아가고 있다. 중요한것은 그 많은 정보 속에서 값진 것을 찾아내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세계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를 제시하고 있었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새로운 디지털 현실이라는 주제로 어떻게 활용하며 내가 무심코남긴 흔적들을 비유해서 현실성을 강조하고 있었고, 2부에서는 의사결정을 세가지 중요한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었으며, 3부에서는 외부 통찰에 대한 이야기와 경영진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설명하고 있었고 4부에서는 미래지향적으로 앞으로 우려되는 이야기도 담고 있었다.개인적으로1부가 좀 충격적이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sns가 나의 범죄사실을 입증해줄 수있는 증거가되고, 기업들조차 구인광고로 경쟁정보가 노출이 되며, 예전에는 우스겟 소리로 광고보고 1원씩번다던 온라인 마케팅의 사업 규모가 현재 오프라인과 비슷한 추이를 보이며 맹추격중이라는 사실이 놀라웠다. 블랙베리의 미국시장점유율 하락을보며 과거의 성공방식에 머물르거나 의존하는것이 얼마나 위험한일인지도 깨닫게 해줬고, 미래를 전망하는 통찰력의 중요성을 일깨우쳐준 장이라 기억에 남았던건 같다.그외에도 서브프라임 위기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외부데이터의 가치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고, 유투브는 매체 점유율을 추적하여 경쟁 기업을 대상으로 기민하게 벤치마킹하여 성공한 이야기나, 틀에 박히지않는 마케팅으로 인스타그램을 성공시킨 다니엘 웰링턴이야기도 기억에 남았다.책은 외부통찰을 강조하고 있었다.외부 통찰은 수많은 정보속에서 모든 계층과 부서의 정보에 바탕을 둔 의사결정을 적절하게 내릴 수 있게 도와준다고 했다. 특히 수많은 대중들이 노출한 정보들은 개인의 취향이자 다수의 취향 그리고 마케팅 그자체가 될수 있음을 강조한것은 색다른 이야기였고 충분히 공감갈만한 데이터로 입증한 책이었기에 만족스러웠던것 같다.수많은 의사 결정자 그리고 과거보다 미래지향적인 사람에게 통찰하는 기회를 만들어준 책이라고 생각되어 적극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