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는 자신의 소중한 고양이 헨리가 사람이되길바랬는데, 어느날 밤하늘에 떨어지던 별똥별을 보며 소원을 빌었고, 소원을 빈 다음날 몸체가 사람으로 변한 헨리를 만나게며 진짜 친구가되어 생활하게되는 정말 꿈같은 일이 시작되는데... 올리브의 옷도 빌려입고 좋아하던 전갱이로 만든 피자도 나눠먹고, 생활비가 부족한 올리브의 도움이되기위해(?) 강아지들의 펫시터를 하는 헨리를 만날 수 있었다. 처음에는 고양이적 생활패턴을 바꾸지못해서 화장실 처리도 민망했지만 어느순간 소중한 친구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헨리의 모습을 보며 내가다 감동이었달까? 순수하고 조금은 엉뚱한 헨리의 이야기와 사랑스러운 올리브의 일상생활과 고양이와 사람의 우정이라는 키워드를 일상생활속에 녹아내어 재미있게 표현한 만화책이었다.개인적으로는 작가님의 센스넘치는 그림이 아주맘에들었는데 올리브와 헨리의 러블리한 커플코디와 츤데레인 두 주인공의 대화가 기억에 남는다.나의 반려묘가 사람이 된다면 정말 행복할것같다라고 생각했다.먹을것도 나눠먹고 일상적 대화를 공유하고 감정을 더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것 같은데... 나의 작은 꿈같은 일을 대신 실행해준 이야기같아 소중하고 즐겁게 읽었던것 같다. 집사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한 만화책이었기에 추천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