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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친절한 비트코인 수업 - 암호학자 크롤리와 함께하는
콘래드 바스키.크리스 윌머 지음, 정용철.임소영 옮김 / 미래의창 / 2019년 11월
평점 :
품절
2017년 비트코인으로 대한민국은 후끈 달아올라 있었고, 그때 처음 비트코인을 접했었다. 뉴스와 인터넷 신문 1면을 장식하던 가상화폐의 한종류인 비트코인이 어떤것인지 가까운 미래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 종류의 것인지 궁금해서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우선 비트코인은 가상화폐의 한종류로 가상화폐의 한종류이자 전체이머 화폐의 기본단위라고 불린다. 쇼핑도 가능하고 기부도 가능한 화폐의 한종류이나 가격변동이 심하고 수많은 종류의 가상화폐가 각 기능과 역할을 달리하기도하고 같기도한 내게는 조금 복잡한 종류의 화폐로만 여겨졌었다.
우선 가상화폐는 중간 단계인 은행없이도 개개인이 소유하거나 발행 혹은 매매가 가능한 미래지향적인 화폐로 미래가 기대되는 블럭체인이라 불리는 기술의 집약체였다.
하지만 아직도 실제 경제적 가치를 계속가질 수 있을지 의심을 아직 떨치지 못하기도 한 기술이었는데 책에서는 가상화폐 특히 비트코인이 얼마나 많은 가치를 지녔는지에 대한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지금 현재 비트코인은 1비트에 870만원이다. 초창기에 1비트에 오천원 문화상품권과 거래하던일을 떠올리면 정말 투자로도 가치가 높아진 코인이라 가장 이슈가 되는 코인이기도한데, 우리가 아는 비트코인은 책에서 설명하기로는 (투자의 목적이 주된 목적이 아니었고) 이동성과 분할성, 내구성, 희소성, 대체성이란 상당한 우위를 차지하는 코인이라 했다. 수많은 코인들보다 더 오래 살아남을 가능성을 지녔고, 저축이나 결제의 수단으로도 세계적으로 가장 인정받은 코인이기에 지금 현실에서도 거래가 가능한 화폐임을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비트코인에 대한 공부가 시작되었으면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싶어할 수 있으므로 어떻게 지갑과 주소를 생성하는지, 채굴이 효과적인지 아니면 중개사이트를 통해 소유하는것이 옳은지에 대한 작가적 견해와 현실적 조언들, 미래에 비트코인이 어떻게 평가되고 사용될지에 대한 작가의 시나리오들이 담겨있었다.
우선 캐릭터와 만화로 우리의 이해를 쉽게 돕고 있었다. 솔직히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이라 완벽하게 이해하긴 힘들었지만 어떤 기대가치를 가진 기술인지에 대한 이해는 충분히 도와준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나처럼 비트코인의 개념과 어떻게 거래하는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입문용으로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