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들어오는 연말정산의 모든 것 - 헷갈리는 연말정산, 합법적으로 절세하는 58가지 비법
김종필.홍만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1월
평점 :
품절


매년 연말정산 시기가 오면 맨날 하는건대도 헷갈리고, 인터넷을 뒤져도 읽고 있어도 모르는게 많고, 답답함에 어디 물어볼곳을 찾다가도 주변에도 썩 잘아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그냥 지나가곤하는데, 올해는 기필코 연말정산에 대한 정보를 잘 알고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남들은 13번째 월급이라고들하며 연말정산을 기다리는걸 많이 지켜봐왔다. 하지만 난 인적공제가 없이 개인의 소득으로만 공제를 받다보니 매번 세금을 뱉어내고 있어서 속상했다. 하지만 이번엔 만반의 준비로 뱉어내지만 말자는 목표로 책을 정독했던것 같다.

우선 세금을 내곤있지만 용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책과 멀어질까봐 친절하게 입구부터 용어 정리, 그리고 개정된 세법에 대한 정리가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었다.

책은 우리가 매년 접하고있는 간소화서비스에서도 보이지 않는 의료비나 기부금 조회 방법이나 급여가 같은데도 왜 환급액이 다른 이유에 대한 충분한 설명, 세금이 많을때 분납 할 수 있는 방법, 미혼 직장인이 환수액줄이는 노하우(부양가족, 자녀, 형제자매 공제, 여성만 받을 수 있는 공제, 의료비, 교육비 공제 등)에 대해서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카드 사용에 대한 공제, 현금영수증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짚어주고 있어서 어디서 들은것 같던 정보를 정확한 정보로 바꿔줬다.
보험공제와 금융상품에 관련된 세액 공제도 유용했는데, 이제껏 쓴 금액에 대한 공제만 중요시했다면 싱글일수록 금융 상품도 중요하고 내가 챙길 수 있는 품목임을 절실하게 깨닫게 되었다.

곧 퇴직예정이라 퇴직자에 대한 연말정산 상식, 중소기업취업자에대한 연말정산팁 등 정말 깨알같은 정보가 가득해서 공부하는 기분으로 책을 읽어나갔던것 같다.
자녀공제나 기부금이 많이 없어서 그런부분은 자체 skip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될 부분인것 같아 지인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었다.

곧 다가올 연말정산을 대비해 한번쯤 읽어봐야할 필독서로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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