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래보고서 2020 - 세계적인 미래연구기구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2020 대전망!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이희령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우선 지난번 '세계미래보고서2019'를 너무 감명깊게 읽어서 빨리 새책이 나오길 기다리고있었고, 마침 신간 책이 나왔다는 소식에 읽기 전부터 기대감에 부풀어서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던것 같다. 물론 이번에도 실망시키지않고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 모습에 대해 넓은 시선으로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서 정말 인상깊게 읽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싶은 개인적 소장가치1위 책이었었다.

이번에도 블록체인에 대한 이야기와 인공지능, 자율주행과 VR, 로봇의 발전, 그리고 바이오 혁명으로 수많은 의학적 혁명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으며, 우주로 향하는 미래기술과 수명연장을 위한 생명과학에 관한이야기, 15대 글로벌 도전과제와 대안들로 풍부하게 책을 구성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블록체인과 자율주행이야기가 인상깊었다.
블록체인하면 비트코인을 떠올리기 쉬운데, 생각보다 비트코인의 몰락 이후 블록체인은 많은 기업들이 눈여겨 보고있고 4차산업혁명의 앞자리에 자리한 기술이기에 무한한 발전가능성을지닌 기술임이 틀림없음을 시사하고있었다. 특히 페이스북코인으로 유명한 리브라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자세히 담고있어서 궁금증을 해결했고 호기심을 자극한 내용이라 유독 기억에 남았다.
이외에도 자율주행을 통해 수많은 사건사고가 해결되고 차에대한 소유보다 렌탈이 더 발달할것이며 차와 관련된 많은 시스템이 변화하게될 4차산업에 대해 더 심도깊은 관심을 이끌어주어서 기억에 남았던것 같다.
그리고 이외에 드론에 관한이야기도 기억에 남았다. 교통정체에 영향받지 않을 새로운 배달업으로 떠오를전망이라 많은 기업들이 눈여겨보고있고 특히 아마존이란 대형 업체가 눈여겨보는 기술이라니 더욱 믿음직스럽고 기대되는 기술이었다.

이외에도 축산업을 바꿀 배양육 프로젝트라던지 DNA를 조작해서 탄생하는 디자이너 베이비라던지 꿈같은 일이 현실로 이뤄졌을때 도덕적으로는 인간이 어디까지 허용하고 수단과 목적이 어떻게 도덕적으로 받아들여질지도 참 궁금한 미래세계였다.

책을 시작하기 앞서 몇몇은 다루지 못해서 안타까워하기도했는데 이책을 뒤로 나올 책에서 다뤄질거라생각하니 벌써부터 2011이 기대되어지는 바였다.

미래에대해 궁금한 사람들, 혹은 현재 세계가 발달하고있는지 한눈에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책이었고 꼭 주변 지인에게 선물로 주고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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