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에서 생활하며 어렵사이 얻은 아이의 육아와 일을 같이 병행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배움에 대한 열망과 육아시간 그리고 업무시간 외에 자신의 시간이 필요하다는걸 절실히 깨닫게 되어 원서 읽기를 시작한 작가님의 영어공부 도전기가 담긴 책이었다.우선 아이를 키우는 입장은 아니지만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깨닫게 되었다. 그 어려운 환경속에서 자신과의 약속으로 원서 읽기를 시작했다는게 대단하다고 느꼈다. 특히 외국에 살면서도 외국어를 공부한다는게 처음에는 궁금했는데, 뭐든 노력이 계속 필요하다는걸, 특히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와의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부모의 노력이 참 멋지게 느껴졌다.우선 요즘 공부를 시작해보려는 사람으로써 참 좋은 비법들이 많이 담겨 있는 책이었다. 내게 맞는 책을 고르는 법, 리딩메이트가 필요한 이유, 속담과 명언이 도움되었던 작가님의 이야기, 다양한 미디어 활용하는법 특히 TED강의는 참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 이외에도 어휘력이 중요성과 어휘력에 필요한 단어암기 비법 등 영어 공부에 도움되는 작가님만의 팁을 실컷 배워갈 수 있는 책이어서 좋았다.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 속에서 내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큰 가르침을 받은 책이었다.(특히 부록에 30일 도전을 위한 이솝우화를 담아줬는데 공부를 시작하려는 입장에서 참 좋은 부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새로운 다짐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동기부여가 되게 해주는 책으로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