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연금 최적화로 매월 남들보다 연금을 3배나 더 받는다
황재수 지음 / 북랩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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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를 생각해야할 나이가 다가왔다고 생각이 들었다.
주변에서 적금뿐아니라 연금을 고민하고 노후에 어떤 생활을 할지, 필요한 자금을 어떻게 충당할것인지에 대해 말할때마다 아직도 부족한점이 많다고 느껴왔기때문에 책 제목에서 연금에 대한 확실한 정보가 담겨 있을거라는 생각에 선택하게 되었다.

우선 연금은 젊을때 꾸준히 돈을 넣었다가 내가 지정한 시점부터 꼬박꼬박 나오는 돈이라고 생각했고, 아직은 가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국민연금이 나중에 무용지물일거란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그래도 조금은 보탬이 되지 않을까, 나중에 하나만 더 들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참 안일한 생각이었다는걸 책을 읽을 수록 깨닫게 되었던것 같다.

우선 작가님은 금융업에 종사하며 많은 사람들의 상담한 내용을 바탕으로 어떻게 연금에 대한 이해를 도울것이며, 어려워하는 부분을 쉽게 설명할것인지 알고 있는 전문가였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낯선 단어들과 연금에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

우선 연금을 가입하려면 얼마씩 납부를 해야할지도 고민이었다. 너무 소액이면 나중에 물가 상승률이랑 따로놀아 푼돈밖에 안될것 같고, 그렇다고 너무 많은돈을 연금으로 묶어두면 지금 현재 손에 쥐는 돈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으로 차일피일 미루던 나같은 사람에게 도움되는 정보가 참 많았다. 그리고 이 외에도 추가납입의 장점이나 납입기간을 정하는 노하우, 확정형 연금과 종신형연금에 대한이야기, 치매형보험과 국민연금 지급일을 미뤄서 돈을 올리는것에 대한 쓴소리, 연금 개시 시점을 똑똑하게 선택하는 여러가지 비법들, 연금의 세제혜택 받는 방법들이 담겨있었다.

정말 자세히 알아보고싶어도 쉽게 알아볼 수 없는 정보가 많이 담겨있었다. 특히 어려운 부분에서는 초보자들이 헤매지 않게 굵은 글씨로 필요한 부분만 강조한점도 참 좋았었다.

읽고나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나처럼 연금 초보자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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