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마음을 위로하는 작가님을 만나게해준 책이었다.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 고민이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책은 개개인의 고민과 그에대한 답변으로 이루어진 책이었다. 나와 다른 삶, 나와 같은 고민, 각각의 사연과 질문이 가득했고, 그 속에서 위로받는 느낌이었다.특히 기억에 남는것은 뒷담화를 하지말라는 이야기들이었다. 누군가를 험담하게되면 내게 돌아오는 화살과 같아서 언젠가 나도 상처받고 의심하며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를 느끼게 된다는것이었다. 쉽게 꺼내는 뒷담화가 그 사람에게는 평생의 상처가 될 수 있고 하는사람이나 당하는 당사자나 모두 상처받을 일을 하지 말자는 말이 참 인상깊었다. 그리고 또 기억에 남는것은 남의 뒷담화에 동조하지 말라는것이었다. 그것이 모든것을 새롭게 출발하는 사람들에게 꼭 당부하는 이야기들이라 인상깊었고 가장 중요한 이야기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외에도 연인간의 헤어짐과 가족과의 문제, 사랑하는 사람의 외도에 관한 이야기도 있어서 눈길이갔다. 쉽게 꺼낼 수 없는 주제일 수 있는데 친한 동료가 상담하듯 덤덤하게 이야기를 써내려간 작가님이 궁금했고 대단하게 느껴졌다.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갖춰진 상태에서 나보다 그 사람(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며 배려하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이야기를 읽으면서 위로받는 느낌이었다. 이외에도 학업의 진로를 선택하는 방법이나 누구에게나 좋은사람이고 싶은 사람에게 건내는 조언들도 눈에 띄었다.모두 한번쯤 고민해본 이야기들인것 같아 왜 제목이 마음의 결인지 짐작이 갔던것 같다. 혼자 고민으로 답답해진 사람들, 마음에 상처가 생긴 사람들, 어디서든 위로를 찾는 사람들, 인생선배에게 인생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한번쯤 추천할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개인적으로는 진정한 나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갖고 자존감을 찾은 내가 타인을 대한다면 긍정적 변화를 갖게 될거란 생각을 갖게 해준 책이었기에 읽고나서 참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