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1 : 올림포스의 신들 - 만화로 읽는 처음 인문학 올림포스 그리스 로마 신화 1
코믹팜 지음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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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우리의 세상은 텅빈 상태였다. 모든것이 뒤엉킨 하나의 덩어리에서 밤의 여신 닉스가 태어나고, 대지의 여신 가이아가 태어나고 가이아는 하늘의 신 우라노스와 결혼해 수많은 자식을 낳았는데, 자신의 자식들을 무한지옥 타르타로스에 가두고 있어 크라노스는 아버지는 죽이지 않되 그의 생명의 근원을 낫으로 베어버리게 되고 그덕에 아버지로부터 자신의 자신손에 멸망할것이라는 저주를 듣게 된다. 그후로 저주가 두려워 자신의 자식들을 모두 삼켜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고 레아는 자신을 한명이라도 살리려고 거짓말을하고 크레타섬 님프에게 도움을 청하며 아이들 빼돌린다. 그것이 우리가 아는 신들의 왕 제우스였다. 제우스는 아버지 크로노스의 눈밖에서 훌륭하게 자라나 다시 그를 찾아가게되고 아버지를 처치하고 뱃속에 있는 자신들의 형제를 모두 구하며 올림포스 신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첫째로 책은 그림체가 예뻤다. 그래서 눈에 잘 들어왔던것 같다.
거기에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내용풀이로 흥미유발에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둘째로 에피가 끝날때마다 지식더하기 부분에서 자세한 신화에 대한 설명에 지식이 더 쌓이고 있어서 교육적인 부분에서도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에피마다 그와 비슷한 명화들도 같이 담고 있어서 눈높이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이었다.
이외에도 신들의 대화를 요즘 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SNS로 대화하고 있는것도 신선했던 부분중 하나였다.
생각더하기 부분에서는 말풍선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높혀주는 시간을 갖게해주고 있어 읽고 끝나는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생각을 정리해주는 챕터여서 독서에 대한 흥미유발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리즈로 제작된 책이라는 점과 아이들의 흥미유발을 위해 신들의 카드라던지, 생각더하기라던지 많은 부분을 통해 많이 신경쓴책이라는것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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